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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에 관하여

이름 : 김선우  스크랩
등록일 :
2022-06-15 20:17:54
|
조회 :
85,544

+) 댓글에 노래 가사 적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장학생 18기, 멘토 김선우입니다.

6평이 끝났습니다. 어느새 여름이 되었네요. 원래 이 칼럼 5월 중순부터 쓰고 있었는데, 학교생활이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가다 보니 약간 시기를 놓친 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제 종강했으니, 6월에는 보다 열심히 칼럼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번 칼럼에서는, ‘공부법에 관하여’라는 대주제로 과목별 저의 공부법과 대처법을 소개하고, 여러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또한, 칼럼 본문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내용에 대하여 많은 분이 댓글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많은 분이 ‘집중력’과 관련한 질문을 해 주셔서, 이번 칼럼에서는 어떻게 하면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지, 집중력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부 시간과 집중 - 붕 뜨는 기분이 들 때]

대부분 고등학교의 수업 시간은 50분, 쉬는 시간은 10분입니다. 야자 시간도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재수 종합학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주말이나 휴일에는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이 50분을 공부하고 10분은 쉬는 식으로 시간표가 짜여 있습니다.

이렇게 수업 시간이 길지 않고, 연강을 하더라도 중간에 쉬는 시간을 꼭 주는 이유는 인간의 집중 시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집중력 한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많고 다양하여, 몇분이 최대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특별한 외적 요인이 없는데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이 옵니다.

저는 인간이 지속해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도, 하루에 쓸 수 있는 총 집중 시간에도 어느 정도의 한계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러니 공부하다가 더 이상 집중이 안 되는 때가 오거나, 붕 뜨는 기분이 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공부를 계속하다 보면 오히려 쉬었을 때보다 효율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쉬는 시간을 가질 것과 억지로 집중하지 않을 것을 건의합니다. 저 또한 쉬는 시간에도 공부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십중팔구 이어지는 공부 시간과 수업 시간에 졸음이 오더군요. 물론 이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쉬는 시간에 공부하더라도 그다음 시간에 여전히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저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하는 게임 중에,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시간이 흐르면서 마나가 회복되는 게임이 있습니다. 또 그 게임에서는 마나를 완전히 다 썼을 때 회복에 걸리는 시간이 마나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회복에 걸리는 시간보다 현저히 깁니다.

집중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쉬는 시간 없이 쭉 공부만 하다 보면 금방 자신의 집중력이 0이 되어 버리고, 이는 그날 바로 회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쉬는 시간이 주어질 때, 공부를 잠시 놓고 집중력이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뽀모도로 기법’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타이머를 이용하여 25분간 집중하고, 5분 쉬는 것을 4번 반복하고, 그 후에는 30분간 휴식하는 방법입니다. 집중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서, 저 같은 경우 50분 집중하고 10분 쉬는 형태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가을쯤 점점 집중 시간을 늘려 결국에는 한 번에 100분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굳이 100분인 이유는 수학 시험시간이 100분이기 때문입니다. 100분까지는 힘들더라도, 최소 80분(국어 시험시간)까지는 이어서 집중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면 좋습니다.

 

또한, 하루 공부 시간은 남았는데(목표한 공부 시간을 다 채우지 못했는데) 더 이상 집중하기 어려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집중력의 총량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 저녁 시간이 지나고부터 점점 집중하기 힘들게 되는 것이죠.

저는 그런 경우 풀고 있는 문제집을 내려놓고, 조금 ‘힘을 빼고 할 수 있는’ 공부 또는 관련 활동을 했습니다. 오답 노트 및 개념 노트를 복습하거나, 플래너를 점검하여 대략의 공부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는 수학 기본 개념 문제나 경제의 표 계산 문제 등 기계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도중에도 임의의 쉬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공부할 때처럼 분 단위의 휴식 시간은 아니지만, 특히 수학 시간에 몇 문제당 30초, 킬러 문제를 풀기 전에 30초와 같은 식으로, 집중력을 적절히 회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중간에 환기를 한번 해 주는 것이 결과적으로는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 루틴과 집중 - 저는 야행성인데, 괜찮을까요?]

사람마다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은 다릅니다. 고등학생 때의 저는 (반강제적으로) 아침형 인간이었습니다. 소등과 기상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하루 수업의 시작이 오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저는 밤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가 가장 집중이 잘 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수험생인 것을 생각한다면, 자의로든 타의로든 ‘아침형 인간’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능 시험을 밤이 아닌, 아침에 보기 때문입니다.

이건 ‘집중력’보다는 ‘잠’과 관련한 내용일 수도 있는데, 아침(최대 8시부터)에는 되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간혹 아침 자습 시간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피곤하다면 한두 번은 어쩔 수 없지만, 몸이 아침에 깨어 있는 것을 익숙하게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적절히 카페인의 도움을 받아 잠을 쫓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인과 관련해 첨언하자면, 자신에게 맞는 카페인의 양과 카페인을 먹어도 되는 시간의 마지노선을 아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카페인을 과하게 먹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파서 하루 커피 한 잔까지만 마셨습니다. 하루는 밤에 잠이 안 오고 가슴이 두근거려 ‘아 내가 고민이 많은가보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날 커피도 마시고 녹차도 마셔서 그랬던 거였습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녹차와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예상외로 많이 들어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음악과 집중 - 수험생이여 유튜브와 멜론과 지니와 FLO와 스포티파이와… 아무튼 음악을 멀리해라]

‘수능 금지곡’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로 템포가 빠르고, 곡 분위기가 밝고, 후크가 상당히 중독성 있는 노래들을 말합니다. 아직도 제가 고1 때 수능 다음날의 기상송으로 수능 금지곡 메들리가 나왔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왜 수능 ‘금지곡’일까요? 이는 중독성 있는 노래들이 머릿속에 계속 맴돎으로써 공부의 집중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특정 노래 또는 특정 멜로디나 일부 파트가 머릿속에 맴도는 현상을 ‘귀벌레 현상’이라고 합니다. 귀에 벌레가 있는 것처럼, 음악 때문에 귀가 간지럽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험생활 중에는, 특히 휴일이 아닐 때(공부만 할 때)는 잠시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어떤 노래가 여러분에게 ‘벌레’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노래들은 내가 원해서 떠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MP3 파일처럼 쉽게 끄거나 소리를 줄일 수도 없습니다. 그게 마음대로 된다면 제가 이 칼럼을 쓰고 있지도 안겠죠. 재수학원에 다닐 때, 한 친구는 종례 후 노래 듣는 시간에 에x파의 savage만 나오면 교실을 나가 다른 곳에서 자습했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넥스트레벨까지는 괜찮은데 새비지는 들으면 머릿속에 너무 강하게 남는다고 했습니다. 또 한 번은 종례 시간에 에x파 노래를 들은 다음 날 학원 모의고사 영어 지문에 savage가 나오는 바람에… 그날 영어 많이 틀렸습니다.

 

그렇다면 이 귀벌레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다른 노래’를 트는 것으로 해결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를 듣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노래가 나오면 다른 노래로 바꾸듯이, 머릿속의 스피커로 틀 음악을 정해놓고 그것만 트는 거죠. 노래를 ‘끄기’란 불가능했기 때문에, ‘바꿔 튼’ 겁니다. 저는 그 노래로 ‘text me merry christmas(이x현 부x관 커버 버전)’을 정했었습니다. 그 노래라면 적당히 리듬을 타며(?) 문제 푸는 데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상하게 들리실 수 있지만, 일단 저는 그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초반에 언급 드렸듯 아예 음악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서 듣는 라디오도 조심하세요. 현역 때 아버지랑 차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수능 한 달 남았다고 수능 금지곡을 틀어 주더군요…

 

[체력과 집중 - 한 건 없는데 너무 힘들어서 공부를 못 하겠어요]

여름입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축 처지기 쉽고 집중하기는 어려운 계절입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느냐고 반론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 그만큼 냉방병 걸려서 두통 때문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체력 때문에 힘들 경우 쉬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너무 힘든데 안 되는 공부를 계속해서 붙잡고 있으면 진도는 안 나가는데 공부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대미지는 계속 누적되기 때문이죠. 물론 이게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공부 시간과 방법, 현재 본인의 건강 관리 방법을 전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변에서 수험생이라 챙겨 주시는 각종 비타민과 유산균, 홍삼 등 건강식품을 잘 챙겨 드시기를 바랍니다. 수험생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잘 따라야겠지요.

 

 

지금까지 여러 가지 집중력과 관련한 내용들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의 칼럼이 여러분이 공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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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질문을 하실 때 다음 사항들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 정보가 드러나지 않는 보편적인 질문은 공개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질문이 아닌 이상 공개 댓글로 작성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앞으로는 칼럼 작성 시점 이후 48시간 이내의 질문에만 답을 달아드릴 예정입니다.

 

□ 다음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해 주신 후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반드시 이 칼럼에 달아야 하는 질문인가?

- 누군가 이미 질문한 사람은 없는가?

- ‘학습 컨설턴트’나 ‘강사’가 아닌, ‘멘토’에게 할만한 질문인가?

- 이 질문이 나의 수험생활에 직/간접적인 도움이 되는가?


  • 김선우
  • 집중력
멘토

서울대

김선우 멘토

  • ○ 서울대 경영대학 22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2022 수능 전 과목 만점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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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85
  • 우*영     2022-11-28 2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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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ㅉㅉ
  • 민*우     2022-06-24 1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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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이민님는 고1이니깐 확통에서 미적으로 갈아타도 시간 충분하지 않음...? 고3도 아니고,,
  • 김*주     2022-06-22 19: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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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님 댓글 너무 샌스있어욬ㅋㅋㅋㅋ 장래희망 뽀로로ㅋㅋㅋㅋㅋ
  • 조*규     2022-06-21 18: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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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삼때 들은거 포함임
  • 양*서     2022-06-21 18: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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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강은 중국어 정도밖에 안 들으셨다고 하시는데 현우진 김동욱 조정식쌤 홍보는 그럼 뭔가요...?
  • 이*민     2022-06-21 14: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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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통 고정 96 이상 아니시면 확통하세요. 시간 차이 말도안되게 납니다
  • 전*우     2022-06-19 1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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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가치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 박*연     2022-06-19 18: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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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창 바로 위에 다음 사항들을 고려하고 질문 하라는데 귓등으로도 안 듣네
  • 이*욱     2022-06-19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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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은48시간까지요
  • 박*윤     2022-06-18 22: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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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보다 맴돌이 현상있는 분이 꽤 있나보군요 저는 아무리 노래를 들어도 노래를 끄는 순간 끝나버려서 공부하다가 노래 때문에 방해된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 서*석     2022-06-18 19: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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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글 독해에 있어 글을 읽고 바로 문제풀면 글 내용이 다 뒤죽박죽되고 날라가서 문단마다 글 내용 상기 지문 다 읽고도 서술범주 상기 시키고 문제 푸는데요 멘토님은 글 읽고 바로 문제푸셨나요?
    2,그리고 글을 처음에 읽으면 대부분 한번에 이해되는 머리를 가지셨나여?
  • 황*현     2022-06-18 00: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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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육평성적이 확올라서 좀 마임이 해이해진 것같아요.. 그래도 재종에서 보면 제가 여전히 가장열심히 하하는편에 속하긴한데
    요새는 간절함이 조금 덜한 느낌이 듭니다. 그게 쉬는행동이 늘어난 것으로도 보이고요

    선배님도 이런 기분이 드신 적 있으신가요? 오히려 잡생각이 드는 빈도나 그런 집중력 고민은 4,5월쯤 되면서 해결된 것 같아요. 육평성적으로 재종 쩰높은반 온 이후론 잡생각 집중력 저하 이런문제는 전혀 없는 것 같고요.
    원래같으면 공부했을탠데 이런 뻘글이나 쓰고..
    원래 이런시기가 있나요?
  • 멘토김선우     2022-06-17 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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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우     2022-06-17 18: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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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랫소리가 머릿속에 재생될때 제가 집중할 수 있는 음악으로 교체하기 해봤는데 저는 잘 되지 않더라고요.. 제가 나름의 해결책을 냈는데 이렇게하면 될까요?
    ‘내가 게임할때 음악소리가 들린다고 집중이 깨진적이 없다. 국어도 마찬가지로 의식하지 않았을때는 아무 문제없었다. 국어지문은 ‘읽기’가 큰 비중이니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읽는것도 생각없이 읽는건 얼마든지 가능하다. 중요한 점은 내가 글 내용에 몰입했느냐 마냐이다.’
  • 멘토김선우    2022-06-17 22:08:15 신고
    네. 게임과 공부에 필요한 집중력이 온전히 같지는 않겠지만, 문제에 몰입만 할 수 있다면 상관없을 듯합니다.
  • 이*민     2022-06-17 18: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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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좋은 일이나 걱정 때문에 집중이 안될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공부를 안할수도 없고 공부를 해도 자꾸 잡생각들이 떠올라요
  • 멘토김선우    2022-06-17 22:06:42 신고
    시간을 따로 내서 현재 걱정과 불안을 모두 노트에 적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다 보면 걱정이 눈으로 보여서 조금 줄어든다고 합니다.
  • 이*빈     2022-06-17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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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학하지 않고 기숙에 들어가신 이유가 있나요? 요즘 독학재수학원을 다니다가 공부가 안되서.. 기숙에 갈까 고민 중이라 여쭤봅니다.
  • 멘토김선우    2022-06-17 22:05:07 신고
    현역 때 수시러였고, 제대로 정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어서 기숙학원에서 제대로 해보는 것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 안*기     2022-06-17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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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때 평일 하루 유튭 6시간 음악앱 3시간 사용했었는데 부엉이가 되고나선...(주륵)
  • 김*우     2022-06-17 17: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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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독서를 풀때 문제푸는 시간과 지문 읽는 시간이 1:1비율이에요… 지문을 읽을때는 다 이해가 가는데 문제만 풀면 머리가 새하얘져요 ㅜㅜㅜ

    1.이런건 어떻게 극복 가능할까요?

    2.1:1비율은 역시 문제가 맞겠죠?
  • 멘토김선우    2022-06-17 22:03:06 신고
    1. 문제만 풀면 머리가 새하얘진다는 것은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 겁니다. 또는,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넘어가고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계신 것일수도 있겠죠.
    2. 문제 푸는 시간과 지문 읽는 시간을 딱히 고려해본 적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지문을 이해했다면 문제 푸는 데에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들지는 않습니다.
  • 김*현     2022-06-17 16: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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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통 선택자이고 6평을 실수하나포함 84점을 맞았는데 문제유형이 운이 좋아서(자신있는유형쪽으로)나온거같아서 불안합니다
    기출중에 어렵지않은문제도 풀기 어려울때가있고 기출학습이 한바퀴도 다안돌린 애매한상태인데 이걸 어떻게해야할까요?
  • 멘토김선우    2022-06-17 22:01:58 신고
    개념과 기출을 한번씩 더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기출도 다 돌리지 않은 상태이고, 킬러를 풀려면 결국 문제에 맞는 적절한 개념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김*휘     2022-06-17 1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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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에서 매번 시간이 부족해서 언매로 턴할까 생각중인데 언매 공부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나요? 멘토님 기준...
    작년부터 1컷이 계속 낮았어서 한지문을 통으로 날려도 1등급이 나오더라구요 시간이 있으면 다 풀수 있는 문제들인데 못푸는게 너무 아까워서 턴하려고 하는데 너무 재미없어보여서,,, ㅋㅋ
  • 멘토김선우    2022-06-17 22:00:54 신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언어와 매체의 모든 개념을 확실하게 공부했기 때문에, 따로 언매를 공부하는 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렸느냐고 물어보시면 딱히 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