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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성공을 위하여

이름 : 최건호  스크랩
등록일 :
2023-05-30 22:04:02
|
조회 :
19,927

이제 6월 모의고사를 보기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6월 모의고사를 응원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독재 생활에 대해 다루려 합니다.

제가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더욱 자세히 내용을 구성해보려 노력했습니다!!

 

 

#1. 독학 재수의 하루 일과

통학하는 독재학원을 다녔습니다!

7시반에 등원하여 10시반에 하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학원 시스템상, 등원하면 바로 영어 단어 시험을 보고

개인의 역량에 맞게끔 자율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의 순서는 국어부터 탐구까지

수능 시간표와 대체적으로 일치하도록 하였습니다.

 

공부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귀가하기 전, 항상 다음날 일정을 정리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동안 한 공부를 돌아보며 미흡했던 부분을 꼼꼼히 체크했고,

이를 다음날 공부의 우선순위로 삼았습니다.

독재에서 가장 필수적인 ‘자기 객관화’를 이룬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플래너를 쓰는 것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다룰 예정입니다!)

 

 

 

 

#2. 한 과목에 집중? 여러 과목을 골고루?

많은 분들이 하루에 특정 과목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옳은지, 

여러 과목을 골고루 손을 대는 것이 옳은지 궁금해하실 것입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로는 하루에 최대한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능의 특성상 과목별로 정점의 실력에 도달하더라도 ‘페이스’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폼이 떨어진다면 이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백이 없도록 매일 꾸준히 여러 과목을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탐구 과목을 예시로 들면 하루에 두 과목을 모두 공부하되, 포커스 두는 과목을 달리했습니다.

오늘은 화학 킬러 문제 풀이를 중점적으로 했다면 생물은 기본기 위주의 비킬러 공부를 했고,

내일은 화학 비킬러에 생물 킬러 문제를 공부했었습니다.

 

 

 

 

#3. 공부 vs 휴식

휴식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공부를 위해 휴식하는 것이지, 휴식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앞뒤가 바뀐 얘기입니다.

저는 하루 일과에서 쉬는 시간을 고정시키지 않았고,. 그날 그날의 컨디션과 상황에 맞게 조정했습니다.

할일이 끝나지 않았는데 학원의 쉬는시간이 시작되었다면, 본인의 상태를 보고 결정했습니다.

 

쉴 때 제대로 쉬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파이널 기간에는 밥을 먹으며 가벼운 인강을 보긴 했지만, 그 외의 기간에는 쉴 때 확실히 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고, 바람 쐬며 산책을 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꼭 알아두세요!

 

 

 

 

#4. 인강은 어느정도?

본인의 학교나 학원의 수업시간을 순공 시간에 포함시키고 있나요?

대부분의 수험생분들은 포함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인강도 수업일 뿐입니다. 본인의 진정한 공부시간에 포함시키지 않는게 맞습니다.

본인이 소화 가능할 정도의 양만큼 인강을 보고, 그 시간 이상을 혼자만의 학습에 투자해야 합니다.

인강을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복습과 숙제를 할 때, 비로소 인강의 가치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인강 속 선생님들이 지시하는 학습은 그대로 수행하시길 추천합니다.

수많은 경험이 쌓인 선생님들의 방법을 따를 때, 그 수업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5. 독재를 하며 생긴 나만의 팁

본인의 컨디션을 파악하여 하루의 일정을 융통성있게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시간표에 맞춰서 아침에는 주로 독서와 문학 주간지를 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머리가 깨지 않거나 집중이 안될때가 간혹 있긴 한데,

그럴때는 머리를 쓰기보다는 받아들여야 하는 ‘인강’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였습니다.

집중이 되지않거나 공부가 하기 싫어질 때는 늘 있기 마련인데,

그런 시간대에 더 흥미가 있는 과목이나 인강을 배치하였습니다.

 

일례로 6평이 끝나고 공부가 정말 잘 안되었는데, 

가장 좋아했던 국어 인강을 저녁시간으로 미뤄서 하루를 버티기도 했습니다 ^^,,

 

 

 

독재 생활에 대하여 댓글로 질문해주신 내용들을 위주로 칼럼을 작성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다른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최건호
  • 독학재수
  • 재수
멘토

전남대

최건호 멘토

  • ○ 전남대 의예과 23학번
  • ○ 자연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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