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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할 생기부 팁

이름 : 박인서  스크랩
등록일 :
2023-07-07 21:20:14
|
조회 :
18,968

안녕하세요!! 목달장 19기 박인서입니다.
이번주에는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서 후배들을 만났는데요, 이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마지막 내신 시험도 끝내고 생기부를 마무리해가고 있더라구요.
각자 생기부를 어떻게 마무리해야할지, 어떤 학과를 지원할지 고민이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예고했던 대로, 이번 칼럼에서는 생기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내용인데, 본인의 상황에 맞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학생부 종합 전형(일반 전형)으로 입학했는데요, 3년동안 생기부를 스스로 관리하면서 얻은 팁들을 여기에 정리해보자고 합니다.

생기부..얼마나 중요한가요?
 생기부는 학생이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떤 관심사를 가졌고, 그것을 어떻게 확장시켰고, 어떤 목표를 설정하여 고민하고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정말 중요한 자료입니다. 그만큼 군더더기 없이 한 자 한 자, 나에게 의미 있는 내용으로 꾹꾹 눌러담아야합니다. 입학사정관들은 그 학생을 3년동안 관찰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생기부는 대입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죠. 올해에는 자소서를 제출하지 않기에 더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만의 생기부 스토리에 대해
 생기부는 단순히 여러 활동 내용들을 그냥 모아놓은 '관찰일기'가 아닙니다. 국어과목, 수학과목, 탐구과목, 진로 과목 등에서 했던 활동들이 모이고 모여서 하나의 뼈대,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해야 합니다. 그 스토리에는 지망 학과 혹은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했던 고민들이 담겨있어야합니다. '내가 이렇게 잘난 사람이다' 보다는 '나는 이런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런 노력들을 했으며, 대학에 가서도 충분히 이런 능력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진로를 바꿨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학생들이 이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확고한 로드맵을 가지고 계획대로 진행해 생기부를 완성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으며, 중간에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다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제 첫 칼럼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1학년 때는 외교 분야 위주로 생기부를 작성했었는데요. 2학년 때부터 경제학부 진학을 지망하게 되면서 생기부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진로가 바뀌었다고 해서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진로가 바뀐 이유가 있을 것이고, 바뀌기 전과 후의 분야들 사이에 연결고리가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그 연결고리에 집중해 나만의 스토리를 풀어가주세요.
저는 외교분야를 중심으로 1학년 생기부를 꾸려가면서 결국 외교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바로 경제라는 사실을 몸소 느꼈습니다. 그 때부터 국제 경제를 연결고리로 삼아 경제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저의 생기부는 큰 틀에서 보면

(1학년) 외교분야(난민문제, 국제경제 등등)
(2학년) 국제경제
(3학년) 경제 중심(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수학 심화 탐구 등도 진행)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교에서 시작해 경제분야 쪽으로 내용을 확장하고 심화해나가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연결고리에 집중해 나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만들어내보면, 더 특색있는 생기부가 되지 않을까요?

생기부에 어떤 내용이 드러나야 할까요?
저는

'호기심-> 문제 설정 -> 해결 방법 모색 -> 해결과정(탐구활동) -> 해결 -> 성장'

이 틀을 활용해 생기부를 꾸려나갔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생기부를 꾸려가면서, 본인들이 했던 탐구들을 그저 늘어놓기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기부를 준비하는 것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이 활동을 왜 했고, 그것이 어떻게 나를 성장시켰으며, 결과적으로 이것이 관심 학과에 대한 나의 탐구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어떤 활동을 했으면 생기부에 '~~ 활동을 했다'라는 내용 뿐만이 아니라, 이 활동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가 담길 수 있도록 꼭!! 챙겨주세요.

뭘 써야할 지 모르겠는데...혹시 팁이 있다면??
 생기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연결고리'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했던 각각의 활동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이미 생기부에 기재되어있는 내용들을 심화하거나, 새로 궁금한 내용에 더 집중해 탐구를 확장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 혹은, 다른 과목(수업)에서 진행했던 내용들과 연결해 추가적인 탐구를 진행하여  교과 간 연결을 효과적으로 했다는 것을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본인의 부족한 점도 챙겨서 보완해주세요.
 다소 모호한 제목처럼 보여서 예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재학중인 경제학부는 수학을 중요시한다는 사실을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미적분 과목을 수강할 것이 권장되는 학과이기도 한데, 저는 고등학교 때 커리큘럼 상 미적분 수강이 어려웠습니다. 미적분 수업을 직접 수강할 수 없다면,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하는지가 저에게 중요한 문제로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후 수강한 수학 수업 생기부에 미적분 관련 내용이 들어가는 탐구를 수행평가 주제로 잡았고, 이를 통해 스스로 미적분 과목의 내용을 학습하고자 한 저의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냥 포기하지 말고 이렇게 다른 방법으로(이왕이면 같은 분야의 수업을 활용하는 것이 좋기는 할 것 같습니다...) 채워나가는 건 어떨까요??

스스로 낸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생기부, 스스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떤 내용으로 수행평가 탐구를 진행할지, 어떤 내용을 생기부에 담아볼지에 대한 아이디어는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생기부 준비를 하고 수행평가 주제를 탐색하는 시간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자리에 앉아서 뉴스만 쭉 봤던 날도 있었고(사회과학 내용으로 수행평가를 준비해야하다보니...), 열심히 구상해본 아이디어가 마땅치 않아서 갈아엎고(?) 다시 백지로 돌아간 날들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하다보니, 결국 전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더 나은 방향으로 생기부를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고민한 만큼, 그것이 고스란히 생기부에 드러난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그 고민은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없습니다. 여태까지 했던 내용들을 정리해보고 연결해서 큰 그림을 그려보는 노력을 스스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생기부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이 칼럼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궁금한 점 댓글로 달아주시면, 제가 답변 가능한 선에서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은 공개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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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서울대

박인서 멘토

  • ○ 서울대 경제학부 23학번
  • ○ 인문계열 / 수시전형
  • ○ 제19기 목표달성 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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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4
  • 이*식     2024-01-13 16:25:00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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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입시컨설팅을 받으려하는데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서 ..ㅜㅜ
    혹시 생기부 혼자쓰셨나용
  • 임*영     2023-07-28 23:55:55

    답글

    신고
    비밀글입니다.
  • 멘토박인서    2023-07-31 15:13:33 신고
    비밀글입니다.
  • 멘토박인서    2023-07-31 15:13:47 신고
    비밀글입니다.
  • 백*윤     2023-07-10 23:42:49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저도 경제학부 지망하는데요 선택과목 중에서 지구과학을 하고 싶은데 주변사람들은 문과인데 과학을 선택하는것이 무리라고 하더군요 선배님의 선택과목을 뭘로 선택했는지 궁금합니다
  • 멘토박인서    2023-07-13 15:03:26 신고
    안녕하세요 백*윤님!! 수능선택과목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수능 선택과목으로 세계지리와 한국지리를 선택했습니다. 수능 선택과목을 고를 때는 응시자수와 표점등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자신있는 과목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교내 선택과목(수시)을 질문하신거라면, 아무래도 경제와 가까운 사회과목을 선택해 내신점수를 챙겨주셔야합니다:) 저는 탐구과목으로 경제, 국제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한국지리, 세계지리 등을 선택했어요-!!
  • 최*혜     2023-07-10 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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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조민님 저도 죄송합니다.. 글도 안읽고 서울대라니까 질문해야지 이런 분들을 너무 많이 봐서 말이 좀 날카롭게 나온 것 같네요
  • 황*규     2023-07-08 2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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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누님처럼 내신이랑 생기부 잘 챙겼어야됬는데,,, 많이 후회되네요 ㅠㅠㅠ
  • 조*민     2023-07-08 20:13:27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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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혜님.. 초반부를 읽고 본문으로 급하게 들어가느라 한줄을 놓친 것 같습니다.. 질문을 쓰기 전에 다시 한번 더 이미 답이 있는지 확인하였는데 본 내용부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못 본 것 같네요. 제 실수이지만.. 무턱대고 질문만 하려고 한거는 아닌데ㅜ 그렇게까지는 말씀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ㅜ
  • 김*원     2023-07-08 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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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지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항상 칼럼 내용 보면서 도움도 얻고 동기부여도 많이 얻고 있습니다. 특히 3년간 생기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던 사람이라 마지막 문단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혹시 추후에 면접 관련된 칼럼도 쓸 계획이 있으신가요? 서울대 면접이 다른 학교보다도 독특하고, 깊이를 요구한다고 들었는데, 서울대 면접에 대한 멘토님의 경험이나 생각이 궁금합니다..!!
  • 멘토박인서    2023-07-10 18:57:41 신고
    안녕하세요 김*원님!! 칼럼 챙겨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대 면접에 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계시고, 저 또한 작년에 면접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기에 면접 관련 칼럼을 꼭 쓰려구요!! 면접시즌이 다가오면, 혹은 수시 관련 칼럼을 다시 쓸 때 면접에 대해 꼼꼼히 다뤄보겠습니다:)
  • 최*혜     2023-07-08 12:02:05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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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님 글 초반에 일반 전형으로 합격하셨다고 나와있는데 글은 읽으신건가요..? 진짜 5번째 줄이고 글 중반에 적혀있는 것도 아닌데..
  • 조*민     2023-07-08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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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학과를 지망해서 3년 내내 이와 비슷한 내용을 적어왔는데 성적때문에 서울대에서 하향해서 다른 과를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이 무관하지는 않지만 저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혹시 어느 전형으로 합격하셨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면접을 보셨다면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많이 어려운지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또 3학년의 생기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1 2학년때 하지 못했던 독서 내용을 많이 넣으려고 하는데 멘토님께서는 독서활동을 많이 하셨나요? 목표를 이루신 모습 너무 멋있고 꼭 후배로 뵐 수 있길..!
  • 멘토박인서    2023-07-10 18:53:08 신고
    안녕하세요 조*민님!! 저는 일반전형으로 합격했고 제시문면접(사회과학, 수학지문)을 봤습니다. 수능까지는 수능에 올인했기 때문에 그 전에 면접준비를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면접은 수능직후부터 시작해서 학교에서 준비했구요,,!! 저는 수학 면접이 심도 있고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반 수학문제와 달리 구술 면접에서는 답을 구하는 것보다는 풀이 아이디어를 내고,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풀이를 구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다행히 수능과 내신 준비를 하면서 학습했던 수학 내용이 저의 면접 준비를 어느정도 탄탄하게 뒷받침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멘토박인서    2023-07-10 18:53:32 신고
    독서활동에 대해서도 질문해주셨는데요, 저는 독서활동란에 책을 너무 많이 넣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한 과목당 한두권 정도..?(사회과목은 지망학과와 연결되어 3~4권 정도 적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이 기재하면 입사관께서 과연 이 학생이 이 책들을 다 읽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실 것 같더라구요. 3학년때 와서 독서 내용을 너무 많이 넣으면 급하게 독서활동을 채우려고 한 것이 보일 것 같기도 하구요. 본인의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책들로 적당히 채워넣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의견 제시해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김*현     2023-07-08 1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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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의 부드러움과 내신황의 날카로움이 절묘하게 조화되어있군요 멋져요ㅠㅠ
  • 전*현     2023-07-08 1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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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이 작년에는 자소서를 통해 나름(?) 소비자학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고, 내신도 부족하지 않았는데 확실히 생기부가 경영이다보니까 칼같이 떨어트리더라구요,,, 잘 생각해보시길
  • 전*현     2023-07-08 1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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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님 저는 재수생이고, 3년 내내 경영으로 생기부 채워서 직년에 연세대, 고려대 경영학과 학종으로 합격했었습니다. 저 또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지원하기에는 내신이 부족해서, 나름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입결이 낮은 소비자학과를 지원했었습니다. 지역균형 1차에는 3대 1로 선발하는데, 소비자학과 경쟁률이 8:1이 나오고 경영학과 경쟁률이 3:1이더라구요.. 결론적으로는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약간 후회합니다. 내신이 비록 낮지만 경영학과를 썼으면 최소한 면접의 기회라도 얻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ㅠ
  • 노*아     2023-07-08 0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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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상황에서 멘토님이라면
    1. 기존에 지망하던 학과로 상향학교도 지원하실지
    2. 아니면 조금 억지스러워도 기존 학과와 관련된 그동안 해왔던 활동에 새로 추천받은 학과의 내용을 연관지으실것인지
    3. 기존 학과 내용을 조금 줄이고 새 학과와 관련된 활동을 채우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 멘토박인서    2023-07-10 18:37:21 신고
    안녕하세요 노*아님!! 원서를 넣을 학교와 학과를 결정하는데에 정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ㅠㅠ언급해주셨듯이 서울대학교가 전공적합성을 정말 중요하게 보는 것 같은데요. 이미 생기부에 원래 지망하던 학과 관련 내용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상향학교를 지원하고 과를 내려서 쓰면 성적에 맞추어 서울대에 지원했다는게 아마 분명하게 보일 것 같아요. 이후 칼럼에서도 다루겠지만, 저는 준비하던 과(경제학부)에만 원서를 냈기 때문에 노*아 님의 상황에 충분히 좋은 답을 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3번은 조금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에만 지원할 것이 아니고 지망하던 학과로 다른 학교에도 지원하실 것이기에, 다른 원서들도 생각한다면 생기부를 기존 학과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 멘토박인서    2023-07-10 18:37:51 신고
    저라면 1번과 2번 중에서 선택할텐데, 아무래도 1번은 완전히 상향지원이라 마음의 부담이 클 것 같아요. 일단 2번으로 두 학과를 최대한 매끄럽게 연결하고, 여기서 탄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면접에서 승부를 보시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상향학교라 질러보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1차에서 면접의 기회를 얻어 면접까지 잘 준비하셔서 성적을 면접에서 만회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아요!!답이 되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ㅠㅠ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고민 더 해보시고..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노*아     2023-07-08 0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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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지망하던 학과가 있었는데, 3학년이 되고 여러 선생님들께서 비교적 입결이 낮은, 그러면서도 제 생기부 내용과 관련이 어느정도 있는 학과로 상향 학교를 지원해보라고 하셨어요
    최대한 두 학과를 연관지어서 생기부를 쓰고있지만
    바이트 제한때문에 원래 지망하던 학과에 비해, 그 학과와 관련된 내용을 생기부에 많이 기록하기가 어렵다고 느껴지네요.
    그러다보니 상향학교(서울대)가 전공적합성을 많이 본다는데, 오히려 합격 확률이 더 떨어지는건 아닐지 고민됩니다

    (다음 댓글에 더 질문하겠습니다!)
  • 반*혁     2023-07-07 21:52:49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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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황*규     2023-07-07 2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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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의 선배님이시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