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사실 비밀글 아닙니다.
근데 왜 님들 댓글로
'비밀글입니다'
하는 거임
너무 비밀이어서 저한테도 보여주기 싫은 건가요 ㅜㅜㅜ
저 소외감느낌 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진짜 서운한 건
제 블로그에 이웃추가 거신 분들
제 아이디어와
일상과
생각과
뭐 그런 거 다 공유하는데
왜 글을 공짜로 읽으시나요
좋아요라도 남겨주세요
이건 진짜 서운함 ㅇㅇ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안녕하세요 10월의 목달장 유진목달장입니다.
제 글 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장학생이 쓰는 칼럼이라기엔 진지함이 없죠?
구어체로 모든 문장 써버리고... 막 그러고...
사실
제가 진지한 글만 썼다간
지금 스트레스받는 고3 재수 n수생들 다
꽉꽉 스트레스가 쌓여서 큰 일 날까봐
이렇게 설렁설렁한 글들을 쓰고 있습니다.
9월과 10월 글에 성적표를 올리지 않은 이유는
물론 제 성적을 보고
'나도 저렇게 돼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 난 지금 9모도 이 정돈데 저기까진 못 가...'
라고 좌절에 빠지는 분들이 생길까 혹시 걱정되어,
이렇게 따로 빼서 올리려고 했습니다.
아 저 그 정도 아니라고요?
ㅎㅎ 착각ㅈㅅ
9모는 성적표가 무려 4개예요
왜냐면 저도 이번 9모를 봤기 때문 ㅎㅎ
1학년 때는 ..
음 이랬군요
수학이 간당간당한 상황..
2학년 때는..
아.
이때가 아마 교육청 모든 시험 통틀어서 제일 못 봤을 때?
였던 것 같은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정시로 내가 의대를?
이라는 생각이 반반 정도였습니다.
3학년 땐
![20241024_3-9[1].jpg](https://file.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41024/20241024_3-9[1].jpg)
이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저 3학년 9모 성적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아마 연고공? 수준이었을 거예요
절 대 로
의대는 못 가는 성적이엇음.
하지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아니 뭐 어쩌라고? 난 수능 잘 볼 건데?
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그리고 올해 9모는

97 / 88 / 100 / 44 / 39 입니다.
(뭐라고요? 성별이 왜 여자냐고요? ㅋㅋ)
문제를 좀 빨리빨리 푸는 연습을 안 했더니
시간이 부족하더라고요.
이거 아마 외대? 시립대? 정도 성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0모.

얘도 아직 의대권은 아니엇을 겁니다. 아마?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조금 부족했던 걸로 알아요.
하지만
어쩌라고??? 의 마인드셋.
이거 진짜 중요함.
내가 나를 믿으면
남들도 나를 믿게 됩니다.
솔직히 전 지금은 절 믿지 않아요
공부를 한 게 없으니까
지금 수능봐서 3등급 하나 이하로 뜨면 성공인 수준임
하지만 여러분은 여러분을 믿어야 합니다
열심히 하셨잖아
한 만큼을 믿는 거지
아 열심히 안 했다고요?
그럼 조금만 믿으세요
암튼 믿긴 하셔야 해
믿는 자에겐 복이 있나니 ~~
수능대박이 터질
수도있고아닐수도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