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21기 목표달성장학생 김지성입니다!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비도 오고 습한 나날이 계속되는 5월이네요.

사실은 저번 칼럼을 작성한 후, 국어 공부법 칼럼을 틈틈이 작성하고 있었는데

이미 많은 멘토분들이 국어 관련 칼럼을 올려주셔서

여러분께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새로운 주제의 칼럼을 작성하느라 전보다 늦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원래 작성중이던 국어 칼럼은 좀 더 보완해서 조만간 올리도록 할게요)

네! 그래서 제가 이번에 준비한 주제는 바로 '제2외국어' 입니다!

'갑자기 제2외국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텐데요.

사실, 수능에 큰 관심이 없는 친구들은 제 2외국어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유명하지도 않고 필수과목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제2외국어가 필요한 곳도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정시로 서울대학교를 가기 위해서 제2외국어가 필요한데요!

서울대의 경우, 2등급까지는 감점이 없고

이후 한 등급이 떨어질때마다 환산점수에서 0.5 점씩 감점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큰 점수는 아니지만,  점수 몇 점 차이에 합격 불합격이 갈리는

상위권 싸움에서는 꼭 챙겨놔야 할 중요한 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잘 알고 있냐고 물으신다면...

네.. 저도 한 때는 꿈이 있었습니다... (주륵 ㅜㅜ)

(고려대도 좋아요!!  지금은 완전 만족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고려대 최고!!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은 어떻게 제2외국어 과목을 선택하고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떤 제2외국어 과목을 선택해야 될까요?

바로, 익숙한 언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 예시를 보시죠.

이처럼 어릴 때는 어떤 언어든 쉽게 배울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러기 어려워지는게 현실입니다( 눈물나네요)

그렇기에, 처음보는 언어를 배우려한다면 그 언어의 체계와 단어를 모두

처음부터 공부해야되기 때문에 국어, 수학 공부하기에도 바쁜

우리 수험생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중,고등학교 수업 때 배웠거나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제2외국어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평소에 제이팝밖에 안듣는 제이팝 러버여서 일본어를 선택했었습니다.

그 다음, 제2외국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먼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제2외국어는 말 그대로 제2의 옵션입니다.

아무리 제2외국어 성적이 잘나오더라도 주요 과목들의

성적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 되기 마련이죠.

그렇기에 원래 학습하는 메인 과목들의 학습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버려지는 자투리 시간에 제2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그래서 재수학원에 있을 때, 점심시간에 30분, 저녁시간에 1시간씩

제2외국어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원래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밥만 먹었는데

이렇게 버려지는 시간에 인강을 보거나 단어를 외우니

시간도 효율적으로 쓰고 공부 텐션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을 꼭 활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게 공부에 더 도움이 된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인에 맞는 방법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제2외국어는 '꼼꼼하게' 보다는 '전체적으로' 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원래는 제2외국어가 상대평가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절대평가로 바뀌게 되었죠.

그렇기 때문에 예전만큼 디테일한 부분은 묻지 않고

꼭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을 위주로 묻는 문제가 대부분입니다.

먼저, 가볍게 전 범위의 내용을 훑고 평가원 문제들로 실전훈련을 하면서

추후에 디테일을 챙기더라도 1,2등급을 받기엔 충분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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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제 6모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 그리고 탐구까지 신경써야 할 것이 산더미인데

제 2외국어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가슴이 답답하고 왠지 모르게 막막한 느낌이 들 것 입니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은 다른 주요 과목에 집중하면서

제2외국어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기본 학습만 해줘도 괜찮습니다.

여담으로, 제가 9월 모의고사 때는 일본어가 8등급이였는데(꽤나 충격적이였습니다)

그 이후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때는 2등급이 나왔습니다.

(다른 과목 성적들은 각 공부법 칼럼 쓸 때마다 하나씩 공개하겠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얼마 남지 않은 6월 모의고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은 일본어를 선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본어와 더욱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려본 만화입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공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추천도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