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사진 올리기가 쉽지 않네요... 벌써 3번�� 작성이에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보통 기말고사가 1주~2주 앞으로 다가오고, 기말고사 걱정도 많이 되실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 기말고사 관련 글을 많이 올려주신 것 같아, 저는 여름방학 관련된 칼럼을 올려보려고 해요!

여름방학에 모두들 쉬고싶고 놀고 싶겠지만, 너무 많이 놀아서 후회하고 싶진 않은 분들을 위해 “여름방학 학습 목표 세우기”. “실제 공부 루틴/계획표 공유”. “복습 방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복습 방법 대신 과목별 공부를 정리해서 올려드리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이는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로 상담해 드리는 걸로 하도록 하�母윱求�!)끝에는 종강을 한 저의 1학기 생활과, 종강후 저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보려고 하니,

이번 여름, 제대로 준비해서 자신만의 성장을 만들어봐요!

[내 여름방학 목표 세우기~!] 

월별 계획을 세우시는 분이 많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공부하기에 앞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방학처럼 큰 이벤트들이 있을 때마다 그 기간 동안의 월별 계획 (월별 계획이라곤 했지만,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한 전체 기간이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닷!) 을 먼저 세워두고 공부를 하는 편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건 그게 실제로 실현 가능한 목표인가?를 따져보는 거예요.

사실 처음 계획을 세워보는 상황이라면, 자신이 한 달 동안 어느 정도의 양을 할 수 있을지 감이 잘 안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럴 땐 저는 처음 3일 정도는 계획을 따로 세우지 않고,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공부해보면서 ‘done-done 리스트’를 써보는 걸 추천드려요.

done-done 리스트라고 하면, 말 그대로 다 끝내고 나서 자기가 뭘 했는지를 적는 거예요.

적을 때는 과목별로 나눠서

– 사용한 교재,

– 본인이 느낀 난이도,

– 공부한 페이지 수나 문제 수,

– 걸린 시간

이런 식으로 정리해두면 나중에 보기에도 좋아요.

이렇게 3일치를 다 적은 다음에 전체 양을 더해서 평균을 내고, 그걸 기준으로 내가 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을 체크해요.

그다음엔 이 하루치 양에 5일(주중 기준)을 곱하고, 다시 이벤트까지 남은 주 수만큼 곱하면 전체 기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양이 나오겠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 양에 120% 정도를 곱해서 월간 목표로 설정해주는 걸 추천드려요.

약간 빡세게 잡아두는 거예요. 그러면 실제로 계획이 밀리더라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거든요.

이제 이렇게 만든 월간 계획을 바탕으로 주간 계획을 세우면 되는데,

댓글로도 자주 올라왔던 질문 중 하나가 “주말에도 공부를 꼭 해야 하나요?”였어요.

저는 주간 계획을 다 수행했다면 주말은 쉬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어차피 주말에 쉴 거니까 평일에 덜 해도 돼” 이런 식으로 느슨하게 계획을 짜면 안 되겠죠.

하지만 저희의 공부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장기 레이스잖아요.

그러니까 지치지 않고 계속 가기 위해선 적당한 보상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다시 돌아와서, 주간 계획은 월간 계획을 주차별로 나눠서 등분해주면 됩니당!

[실제 공부 루틴/ 계획표 공유] 

이제 하루 계획을 세워서 수행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야겠죵! 。◕‿◕。

저는 플래너를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작성하는데요! 해야 할 일을 task별로 쭉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간별로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에요.

(task는 일주일 단위로 한 번에 정해두고, 하루 플래너에는 따로 쓰지 않아요 )

아래는 제 실제 플래너 사진입니다.

제 플래너의 특징을 설명해보면..!

1. 시간을 먼저 구간으로 나눠요!

저는 하루를 시간 단위로 쪼개서 그 시간에 할 일을 정리했어요.

• 짧고 집중이 필요한 날엔 30분 단위로!

  → 예: 과목별 개념 정리, 짧은 문제풀이 등

• 긴 호흡이 필요한 날엔 1~2시간 단위로!

  → 예: 모의고사 풀기, 심화 문제 풀이, 복습 정리

그날의 공부 성격에 따라 유동적으로 시간을 나누는 게 포인트예요

2. 할 일은 “구체적으로” 적어요!

각 시간 구간에는 할 일을 아주 구체적으로 작성해요.

• X 그냥 “생명 과학 공부”
• O 수특 생명 168~175p / 45분 안에 끝내기”

3. 3시간 단위로 ‘빈 여백’을 남겨둬요

저는 하루 계획을 짤 때, 3시간에 한 번씩은 빈 시간 칸을 일부러 넣었어요.

• 만약 앞 시간에 계획한 걸 제대로 못 했을 경우, 이 시간에 보충하고
• 반대로 계획대로 잘 따라왔다면, 복습 시간으로 활용했어요!

이렇게 하면 플래너가 너무 빡빡하게 짜이지 않아서, 계획이 틀어져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학습 완성도도 더 높일 수 있어요

방학 계획에서 이 방식을 소개드리는 이유는, 제가 여러 가지 플래너 작성법을 시도해본 결과 수업 시간보다 자유 시간이 더 많은 방학 기간에 특히 효과가 높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한번 잘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ᴗ-)✧

[복습방법] 

저는 복습을 ‘하루 한 장 정리’ 방식으로 체계화하여 공부에 활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학생시절 실제로 작성했던 정리 노트 중 일부인데요, 잘 보이진 않겠지만, 제가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매일 정리하여, 수능날 제가 가져갔던 노트(?) 입니다

저는 구체적으로 매일의 공부가 끝난 후, 해당 날짜를 기록하고 그날 학습한 내용 중 반드시 암기해야 할 핵심 개념 / 중요도 높은 스킬 위주로 한장에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습 내용을 빠르게 복습하고, 중요한 부분만 선별하여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 단위로 복습이 누적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일주일 동안 공부한 내용 중 여전히 완전히 암기하지 못한 부분, 이해가 부족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하여 새로운 '주간 한 장'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2주 단위로도 다시 한 장으로 요약하고, 한 달 단위로는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월간 요약 한 장’을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일일-주간-월간의 단계별 복습 구조를 통해 공부 내용을 점차 압축하여 정리해 나가서, 사진에 있는 수능 당일에는 제가 직접 만든 ‘나만의 최종 정리 한 장’만 들고 간것이 제 수능 시험을 치르는데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을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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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까지 긴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으니 지금 부터는 저희 학교, 그리고 저의 사진 몇개와 함께 쉬어가는 일상을 공유해 보려구 해용 (저의 포스텍 첫번째 학기 라고 할까유?ㅎㅎ)

일단 입학하고 새터 때로 돌아가야 겠죠

새터때는 이런 요상한 사진도 찍고,

릴스 춤도 쳐보고

마지막으로는 입학식에서 토크쇼도 참여를 했어요!

그리고 개강을 하고 공대답게 공부를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도서관에서 밤도 새고 코딩으로 빙고 게임도 만들고..

아,, 그리고 저희학교에서 나눠주는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펜슬도 받구요!

그리고 열심히 놀기도 했답니다..!

술도 먹고 MT도 가고, 친구들이랑 분반여행도 가고! 

아, 저희학교 과잠도 보여드려야 겠죠

이쁘죵?

그리고 종강을 했어요..

짐옮기는데 엄청나게 힘들었다...는....

그리고 종강기념으로 가족 여행도 가고

부산여행도 칭구들이랑 가고

이제는... 오늘 계절학ㄱ기가 개강한답니다.......

그럼 저는 이만 모두들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