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21기 목표달성 장학생 허지훈입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저는 항상 매달 말에 찾아오네요,,, 긁적 ㅎ)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이 시기만 되면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지는거 같네요..!!

수능도 111일 남았고..(100일이면 바짝 공부할텐데 애매하게 111일...???)

6모 치고 얻은 충격 요법은 이제 끝나가고..(보통 이런 충격은 1달이면 끝나죠..?)

9모는 다가올락 말락...(아직 한달 이상 남았는데 공부 해야될까 말까..)

적어도 이 글을 읽구 있는 여러분들은 파이팅하시길 바라면서..!

칼럼을 시작해볼게요!! (마지막에는 저만의 응원 메시지두 있으니까! 끝까지 읽으시길,,)

-주제-

제 밤에 누워서 7월의 칼럼은 무엇을 적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작년에 나는 어떤 칼럼을 읽었었지?'를 떠올려 봤는데요...!!

별로 건설적인 내용을 읽진 않았더라구요...?? ㅎ...

공부하다가 힘들어서 가끔 요기 들어오는데 그때도 공부 내용을 읽으면 조금...;;

(아닌가... 나만 그런가... 진짜 공부 때문에 들어오는 사람 있을 수도..)

그래도 과목별 공부법을 ‘간략하게 소개’한 칼럼은 뭔가 재밌게 읽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간략히 ‘100일 알차게 보내기! - 정리법’을 주제로 칼럼을 작성해볼게요!!

+ 음 이건 뭐 간략히 적구.. 그냥 근황 얘기하면서 심심풀이나 하는 걸로...

그럼 시작해볼게요!!

D-100은 이제 슬슬 실전풀이를 하는 시기가 되겠죠

매일 국수영과탐 실전 모의고사를 푸는 시기..!!

(저는 이 시기가 제일 재밌었어요.. 저는 한국사 안풀었구, 영어듣기 안했구, 중간중간 쉬는시간도 꼭 20분씩 챙기진 않았거든요.. 그러면 실전 시험 끝나면 3시쯤 돼요..!!(실제 종료시간은 4시 37분이죠) 남은 1시간 37분동안은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게임..ㅎ ><)

--> 저는 이케 하고서 진행하는 ‘오답, 풀이 검토, 정리’가 가장 중요하다구 생각해요!!

(진짜로 이거 잘하면 점수 엄청 오를거에요..!! 진짜로..)

음 사진을 같이 보여드리자면!

국어는 문제 풀면서 헷갈렸던, 틀렸던 선지를 이과적으로 분석했어요! (제가 99.9% 이과라..)

자세한건 사진 보시거나 물으시거나..(오.. 저기 강K... 못본 척 하시는걸로...)

수학은 실모에서 틀렸던 문제들 중 수능에서 똑같이 틀리면 오열할 것 같은 것들을 잘라서 파일에 넣어놨어요!!(여기 서울에 그 파일이 없어서 사진이 없어요..ㅎ)

수능 일주일 전에 다시 풀어서 복기했구요!

  (영어는 제가 2등급이라 별로 말씀드릴건 없지만!!) 

영어는 실모 풀면서 몰랐던 단어 or 헷갈렸던 단어를 A4용지에 쭈욱 적어놨던거 같구요!

(굳이 A4용지가 아니더라도 단어 정리는 정말 중요하다구 생각...)

과탐은 실모 풀면서 ‘아 이건 생각해봐야할 선지,보기다..!!’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정리해놨어요! 지구과학 같은 경우는 개념 위주로, 생명과학은 보기 분석이나 스킬 위주로 적었었네요!

끝!!

이렇게 실모 기간에 찾은 저의 문제점, 개념들을 적어놓구 수능 일주일 전에 다시 복기를 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시기가 제 수험 생활 중 가장 도움이 되었다구 생각합니답..

여러분들도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제 근황!은!

야구...ㅎ

 
(갈 때마다 지고... 또 지고... 심지어 역전패...;;)

근데!! 여기에 야구보러 간다구 하구 직관갔을 때는 이겼더라구요??!!(5/30 LG전)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게 이야기하구 수원kt위즈파크에 야구보러 갈거에요!!

(승요 돼서 올게요! 삼성라이온즈 파이팅..!!)

또 뭐했지

아 이번주에 영화도 봤구요..!!

F1 엄청 재밌어요..!! 이 영화 보고 감동받아서 요즘 틈새 헬스 + 카드 날리기 연습 중..ㅎ

(영화보면 뭔말인지 알거에요! 지금 말고 수능 끝나구 꼭 보시길..ㅎ)

백수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구직 생활 끝에 문제 해설 작성 일+1

(이름 전송 오류;; 머 합격했으니까 그럴 수 있지!!)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다시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었어요..!!

 
(고딩 추억 이야기 + 대학 미팅 이야기 + 자기들 여자친구 이야기 이케이케 했던거 같네요..!!)

근황 끄읕!!

끝 인사로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생각난 것들인데 지금 이 시기에 여러분들게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음..!! 수험생활 1년 전부 힘드시겠지만 지금 이 시기가 저는 가장 힘들었던거 같아요..!!

아까 이야기했듯이 수능까지의 D-day도 엄청 애매하게 남았구, 동기도 점점 부족해지고...

여러분 혼자만 지금 힘든게 아닐거에요..!!

혼자 견디지 마세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잘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또 그 무엇보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행복하게 이 시기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수험생께 공부하면서 행복하라니... 이상하긴 하지만!)

쉬고 싶으면 쉬셔도 좋구요!! 저도 지금 제 수험생활을 돌아본다면 마냥 공부로만 가득 채워진 수험생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힘들 땐 아무생각 없이 야구보면서 놀기도 했고, 아까 말한 것처럼 실모 빨리 끝내구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게임하기도 했구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썸타는 것도 행복한 수험생활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이 사람에게 잘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책임감 있는 이야기는 아니구요)(저는 여자친구 있었냐구요? 음 -.-;; 노코멘트!!))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이 시기를 되돌아본다면 이 시기도 어쩌면 그리울(?) 추억이 되어 있을 거에요!!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그리고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면서 다같이 파이팅 했으면 좋겠네요! 수능 끝나고 제 칼럼 댓글에 ‘끝났어요!! 야구 보러 갈게요!!’라는 댓글이 달리는 그날까지 저도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TEAM 07 파이팅, 고1,2 새싹이들 파이팅, 그리고 06 친구들, 삼수 이상 형 누나들까지 파이팅!!

(+동기가 부족한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ㅎ 음 대학 오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많으니까!! 공부 열심히 해요!! 공부 열심히 하면 할수록 여친, 남친이 점점 더 예쁘고 잘생겨질거에요..!!!(이것도 책임 못지긴 하는데... 암튼 파이팅...))

p.s. 이번 칼럼 댓글은 전부 답변을 달아드리는걸 목표로 하겠습니다.

이전 칼럼에 제가 답변을 달지 못한 댓글이 너무 많아 죄송스럽네요 ㅎ...

8/1일까지 달린 댓글은 진짜 늦어도 3일 안에는 답변다는걸루... 진짜 약속... 저한테 약속...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