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패스 닫기 고3 메가패스 오늘하루열지않음
메가패스 닫기 고3 메가패스 오늘하루열지않음

수능의 길

이름 : 백준호  스크랩
등록일 :
2020-08-25 23:31:54
|
조회 :
21,305

안녕하세요 16기 목표달성 장학생 백준호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수능이 100일 남았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생각하기에 남은 100일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를 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합니다. 너무 늦게 작성해서 맘에 걸리네요 ㅜ

 

1. 100일은 길다


 '100일은 기니까 너도 할 수 있어!' 이런 상투적인 위로를 하고자 100일이 길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100일은 길고 너무 길어요. 근데 100일이 깨지고, 주변에서 이제 두자리수라고 괜히 더 소란스럽고, 100일이라고 100일주 마시고, 100일만 참으면 돼 이런 식으로 주변 사람들의 반응들이 변하다보니,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괜히 '아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어떡하지..' 이런 생각에 가로 막혀서 정작 중요한 공부를 조바심에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안돼요. 100일은 철저하게 긴시간이고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수능점수는 천차만별일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100일을 보내는게 옳을까요?

 

2. 조금더 냉철하게

 

 남은 100일은 조금 더 냉철해지셔야 합니다. 괜히 하는 말이 아니에요. 100일이라는 긴 시간동안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면 100일이 그렇게 길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엄청 짧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냉철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슬럼프라는 단어를 머릿 속에서 지우셔야합니다. 공부를 하지 않을 가장 좋은 핑계가 '나 요즘 슬럼프인가 봐' 입니다. 슬럼프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 아닙니다. 수능을 통해서 얻는 인생의 변화는 생각보다 큽니다. 일게 슬럼프 따위가 수능까지 수험생 분들 본인이 노력하는 과정을 방해하게 납두지 마세요. 슬럼프라는 단어를 머릿 속에서 지웠다면, 다음은 앞으로 뭐가 필요한지 생각하는 겁니다. 본인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계속 고민해보세요. 고민의 기준은 항상 본인이여야합니다.


3.컨텐츠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잃지 말자


 앞서 말씀드렸듯이 고민의 기준은 항상 본인이여야합니다. '킬링캠프가 나왔대' '쟤는 양가원 모의고사를 풀고 있대', '쟤는 드릴 다 했는데, 난 아직 뉴런이야..' 이런 생각의 기준은 어디에 있죠? 메가스터디 홍보나, 타인의 진도률 아닌가요? 저는 수험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본인의 공부 방향과 속력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필요한 공부를 차근차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현우진쌤이 드릴 강의하시면서 '인터넷 친구들이 뭐 추석에 볼지도 모르지만~ 파이팅 하렴!' 이러셔도 실제 추석에 보든, 수능 전날에 보든 본인만의 필요를 충족시키면서 듣는다면, 괜히 불안해하지말고 스스로의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컨텐츠의 홍수 속에서 본인을 잃지 않기만 한다면 남은 100일 무리없이 보낼 수 있을겁니다.


4. 최악의 시나리오 가정


 최악의 시나리오 가정해서 말씀드릴게요.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에 한하여 이야기하는겁니다. 본인은 정시를 준비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6평 점수가 마음에 안들어서 도박수로 6논술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6논술을 그냥 넣은 것이긴 해도 논술로 좋은 학교를 갈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봅니다. 알아보던 도중 일주일에 3시간은 괜찮지 않을까하면서 논술 인강과 모의 논술 베끼기를 합니다. 이미 일주일에 지정한 3시간의 공부시간은 안지켜진지 오래입니다. 근데 메가스터디에선 실전 모의고사들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어떤 강사님은 세미 파이널이라며 멋진 강좌들을 준비해오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혹 하는 마음에 기출이랑 개념도 다 잡히지 않았는데 그 이후의 커리를 공부하게 되죠.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 60, 70점대 언저리.. 하지만 오답할 역량이 안되서 강사님의 해설강의를 듣습니다.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지만, 문제를 외우면 강사님의 문제는 적중이 될거니까..! 하면서 사고력을 제한 하는 공부를 하죠. 실모 하나를 두고 4시간 넘는 공부를 하는 기현상도 나타납니다. 그러다보니 또 논술을 공부하는 날짜가 돼서 논술을 합니다. 그러다가 아랍어가 수능 로또라하여 100일부터 듣기 시작합니다. 알리프 바.. 알파벳을 외우며, 아랍어 껌인데~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다가 앗쌀라마알라이꿈 부터 조금 버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아랍어로 날씨 외우다가 사탐할 시간도 없는데 아랍어를 해야할까 싶어서 커뮤니티에 '100일 정도 남았는데 아랍어 가능할까요? '이런 가능친구같은 질문을 합니다.... 하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이런 행태는 제가 고3 내지 재수때 했던 행보입니다. 여러분은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5. 최선의 노력을 하라


 최악의 시나리오처럼 안되려면 최선의 노력을 해야합니다. 본인이 정시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정말로 마음 먹었으면, 그 길을 묵묵히 걷는게 좋습니다. 수능의 길은 곧 사고력을 쌓는 여정입니다. 개념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도구들을 얻었나 스스로 피드백 합니다. 문제 없다 싶으면, 기출로 넘어갑니다. 개념에서 다룬 도구들을 잘 사용하기 위해 사고력이라는 힘을 길러야합니다. 문제가 안풀리면, 특별하거나 신기한 방법을 찾기 보다 본인이 사고력이라는 힘을 잘 운용하고 있는지부터 살펴야합니다. 기출에 한해서 사고력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경지가 되었다면, 그제야 비로소 심화 문제를 풉니다. 본인의 도구 응용과 사고력을 한껏 끌어올려서 어려운 문제에도 그것들을 통하게 연습합니다.이 과정을 거치면 그냥 개별적으로 문제를 던져주면 사고력과 도구로 다 풀어버릴 수 있을겁니다. 실력자가 된거죠. 이 정도가 되었을 때 비로소 실전 모의고사를 몇 개 사서 풀어봅니다. 실모는 실전의 경험을 쌓기 위함이고, 낯선 문제에 대한 배움이 목적입니다. 아마 앞선 개념 기출 심화 과정을 다 잘 마무리했다면 나쁘지 않은 성적일겁니다. 그러면 틀린문제를 우선 다 풀어보고 해설강의를 다 듣는 것보다 본인이 정말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해설을 듣는 것이 효과적일겁니다. 

앞에 말씀 드렸듯이 과목마다 본인만의 단계가 있을겁니다. 1, 2월에는 개념을 듣고 3,4월에는 기출을 듣고 이게 아니라, 본인이 필요하다 싶으면 듣는거에요. 

 그리고 절대적인 실력은 반복에서 비롯됩니다. 새로운 문제가 나오는 실모보다는 개념과 기출, 심화서를 반복해서 읽고, 문제를 대하는 데에 있어 사고력의 운용을 수 없이 반복하는 것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일겁니다. 100일이 남았거나 9평 이후에 실모만 푸는 경우도 있는데 제발 s.t.a.y.. 그러지 마세요. 수능장에선 할 수 있는것만 할 수 있습니다. 반복으로 무조건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항상 칼럼에서 하던 말이였죠. 마지막으로 하고자 하는 말은 괜히 불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긍정적으로 사소한 것에서도 행복을 찾는 게 수험생활에 중요하더라고요. 긍정적인 시야는 의지를 샘 솟게 합니다. 8월의 맑은 하늘을 보며 뜨거운 의지같은 것이 치솓는 경험을 한 적 있습니다. 푸르른 나무만 봐도 굳게 성공할 자신을 믿을 수 있었죠. 그럼에도 들뜨지 않고 책상에 앉으면 해야할 것들을 정리해서 공부했습니다. 본인의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급하게 쓰느라 내용이 부산스러운 것 같지만, 잘 읽어주리라 믿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칼럼에서 뵙겠습니다.

  • 백준호
멘토

연세대

백준호 멘토

  • ○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20학번
  • ○ 인문계열 / 정시전형
  • ○ 메가스터디 목표달성 장학생
등록

- 300자 이내로 작성해주세요. - 댓글(답글 포함)은 한 게시물 기준 하루에 3개까지 작성 가능하며, 삭제한 댓글도 작성한 댓글로 간주합니다. 게시물 관리 정책 확인 >

검색 
전체 128
  • 송*아     2020-09-03 01:36:05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멘토님 :) 사탐 공부로 단원별 기출문제집 2회독째 하고 있는데요, 효율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사문 같은 경우 문제를 풀 때 선지가 계속 반복 되니(예를 들면 ‘자연현상은 확실성의 원리를 따른다.’ 라는 하나의 개념을 선지구성만 바꿔서 한 10문제 연속으로 있는 경우) 많이 풀어도 새로운 걸 얻어가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개념이 쓰이거나 중요한 기출이 선별된 인강커리를 따르고, 단원별이 아닌 회차별로 기출을 풀면서 전범위를 반복학습하고 싶은데요, 굳이 단원별 n회독 고집할 필요 없겠죠??
  • 원*은     2020-08-31 22:59:00

    답글

    신고
    지금 시점에서 국어기출과 리트 지문(ex. 이원준T 300제라던가 그릿 같은)을 병행하는 것이 나을까요? 국어점수는 간신히 1등급 맞는 위치인데 서너 개 틀리면 다 비문학에서 틀리는 거라 정말 고민이 되네요. 매일 2시간 정도 투자하고 있는데, 기출지문도 워낙 많이 보았던 터라 자꾸 '외운 것'으로 풀게 되는 것 같고, 주변 친구들 몇몇은 벌써 리트지문을 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리트지문들이 수능식과 비슷한지도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 곽*윤     2020-08-31 20:42:13

    답글

    신고
    공부할 때 주변 소음은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저는 귀마개끼면서 최대한 주변에서 나는 소리에 안휘둘리려고하는데 답답해서요ㅜㅠ 신경안쓰려고 해도 요즘 부쩍 예민해져서 이런 사소한 거조차 마음속에 담아두게 되니까 걱정이에요 ㅠㅠ 예전에는 그냥 넘겼을법한 소리가 들리면 화가 나고 공부가 안될 것 같은 강박이 생기는 것 같아서 무서워요ㅠㅠ 남들에게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요즘 최대 걱정입니다 오히려 공부는 별 고민없이 잘 되어가고 있어서 예민함에 있어서의 걱정이 더 커보여요
  • 박*현     2020-08-31 17:39:36

    답글

    신고
    국어 기출이 중요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4년치 정도만 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7 18 19 20 이렇게요 !! 기출을 보는데에 정답은 없겠지만 멘토님은 몇년치까지 기출을 보셨는지 최소 몇회독을 하셨는지 궁금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
  • 멘토백준호    2020-08-31 18:48:20 신고
    한 10년 정도 비문학 기출은 괜찮은 것도 많아요. 중력부력 항력이라든지, 신채호, 슈퍼문 등등이요. 중요한 기출은 최소 5, 6번은 본거같아요.
  • 채*란     2020-08-31 12:57:07

    답글

    신고
    좋은 칼럼 감사드립니다! 꼭 고연전에서 봬면 좋겠습니다!!:)
  • 멘토백준호    2020-08-31 18:46:17 신고
    ㅎㅎ 꼭봬요 ^0^ 근데 연고전입니당
  • 박*언     2020-08-30 19:30:37

    답글

    신고
    논술관련해 질문드리려 하는 재수생입니다.

    작년엔 6학종 써 예비가 다 낮은 번호였으나 광탈했고
    올해는 정시성적이 잘 나올 줄 알고 6모전 까지 손도 안대다가 6모에서 국어를 망쳐서 논술을 시작한 상황입니다

    너무 늦게 시작해 성적이 많이 안 좋은데 포기할까 말까 고민되어서 한 번 의견 듣고 싶어 질문합니다. 그냥 논술은 보험용으로 쓰고 남은 기간 국어에 집중투자하는게 나을까요? 1주일에 4시간 투자하는 것도 아깝다고 느껴지고 차라리 국어하는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멘토백준호    2020-08-31 18:45:07 신고
    저는 다시 돌아가서 현재 답글 작성자분 상황에서 재수를 한다면, 논술 안하고 정시에 집중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 김*주     2020-08-30 15:28:51

    답글

    신고
    수능 때 아랍어 몇 점 받으셨나요??
    혹시 아랍어로 사탐 대체해서 가셨나요?
  • 멘토백준호    2020-08-31 18:43:41 신고
    41점 맞고 대체해서 갔죠. 백분위 높은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 구*준     2020-08-29 20:45:36

    답글

    신고
    안녕하세요 멘토님!!실례지만 질문 2개만 더 드리겠습니다.

    1. 지금쯤 아랍어 공부는 어떤 것을 하고 계셨나요? 예를 들어 개념 책 2회독&문풀 강좌 병행,,이런 식으로요!

    2. 국어기출을 토 나올때까지 봤습니다. 좀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습니다..ㄱㅆㄱ는 기출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올해는 특히 평가원과 너무 다른 것 같아요ㅠㅜ그럼에도 ㄱㅆㄱ or 사설을 꼭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저는 사설 실모는 스타일이 어떻든 꼭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공부할 때도 사설이 필수적인진 잘 모르겠습니다.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멘토백준호    2020-08-30 14:24:13 신고
    1.개념강의 완강을 위해 달렸습니다 정확히는 이맘때쯤 28강 완강 짜리 11강정도 들었죠.. ㅜㅜ
    2. ㄱㅆㄱ가 어렵고 이정도까지 해야하나 싶고, 기출이랑 많이 다른거 같아도 결국 사고력을 써야 잘 풀리는건 맞아요. 기출을 많이 봐서 머리에 자극을 줄 수 없다면 모래주머니를 차야죠. ㅇㄱ ㄱㅆㄱ가 모래주머니라 생각해요
  • 김*주     2020-08-29 19:26:05

    답글

    신고
    응용통계학과 졸업하면 어떤 쪽으로 많이 가시나요??
    빅데이터 관련 쪽으로 많이 가나요?
  • 멘토백준호    2020-08-30 14:20:22 신고
    저는 빅데이터, Ai 등으로 꼭 취업하고 싶어요. 금융, 보험, it, 의학통계 등등 응통 취업의 길은 많죠.취업률 또한 2018년도 연세대 졸업자 기준 의예과, 치의예과 분들을 제외하면 응통이 취업률이 가장 높았어요!
  • 조*현     2020-08-29 12:55:47

    답글

    신고
    이과 재수생인데, 2월부터 개념과 기출을 반복해서 보았고 아직 전과목 1-2등급의 실력은 아니지만(6평때도 32133..), 7-8월 부터 N제 위주로 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일주일에 두번 씩 국수탐 실모를 보는날을 정하고 이번주부터 시작했는데, 실모를 2-3시정까지 보고난 후 시험복기, 약점분석, 오답을 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그때 틀린게 좀 많아서 그런것도 있지만, 계획대로라면 저녁 전까진 실모를 마무리해야 했는데, 하루를 실모에 다 쏟아버리고 말았어요. 멘토님 글을 읽어보니 제가 다들 실모를 하는
  • 조*현    2020-08-29 12:57:51 신고
    분위기에 실모를 일주일에 두번씩 하는 과오를 저지른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일주일에 두번 씩. 무조건 양치기용이 아닌 약점 파악, 실전훈련을 목적으로 실모를 하고 있긴 하지만, 아직 조금 부족한 과목에 대해선 개념과 기출을 중심으로 더 봐야할지(현재는 그렇다고 해서 개념, 기출을 아예 안보는건 아닙니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며 공부하고 있어요) 아님 그대로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됩니다. 명확한 해답을 주실 순 없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멘토백준호    2020-08-30 14:15:25 신고
    실모가 에너지와 시간을 많이 쏟는 과정인데 반해서 실력 향상은 미미하니까 저는 그리 좋게는 안봐요. 실모는 이미 '완성형' 실력에서 수능보다 어려운 난이도에 대비하기 위해 푸는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수능 한 10일 전부터 좀 풀었지 그 외에는 국어빼곤 안했어요
  • 양*은     2020-08-28 21:21:23

    답글

    신고
    수학 공부법 질문드립니다. 제가 도형이 약한데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등비급수의 활용 단원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 멘토백준호    2020-08-30 14:11:02 신고
    문제에서 원하는 바를 잘 캐치해야죠. 등비급수 활용이 도형나오는 부분이라면 도형의 특징을 잘 파악해야겠죠?
  • 오*경     2020-08-28 15:26:38

    답글

    신고
    9평 이후부터 아랍어 열심히 하시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아랍어 일주일에 몇시간 정도 투자하셨나요??
  • 멘토백준호    2020-08-28 20:23:13 신고
    어.. 하루에 2시간 30분씩 매일 했죠. 정말 힘들었어요 ㅜ
  • 김*원     2020-08-27 16:14:15

    답글

    신고
    전과목 실모 정리 시간으로 얼마나 쏟으셨나요?
    저는 아직 뉴런 공부 중인데
    모고가 쏟아지는 모습에 고민하던 저에게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딱 필요한 말이었어요
  • 멘토백준호    2020-08-28 20:22:08 신고
    모고는 풀고 틀린문제를 고치면 강의 안들었어요. 2배속으로 해설 가볍게 들어서 최대한 실모에 시간 안뺏기려고 노력했어요. 중요한 건 역시 개념과 기출이니까요.
  • 송*아     2020-08-27 14:33:12

    답글

    신고
    영어 문풀강좌 순삽 완강 후( 한 3주 전) ebs 공부 중인데요, 순삽 강의 들을 때 얻은 문제 푸는 감이 좀 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출 문제 풀이를 병행하려 하는데, ebs와 기출 비율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그리고 멘토님은 문풀 강좌 완강 후 문풀 감 떨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 멘토백준호    2020-08-28 20:19:40 신고
    ebs 를 많이 하시고, 기출은 10% 정도..?? 움 확실해 강의를 듣고 공백기가 있어서 감이 떨어지긴 하죠 ㅜ 정식쌤의 확실해 종합편이나 기출문풀 강의도 올해 생겼으니 이용하시면 괜찮을 듯 하고, 정식쌤 파이널에 문제풀이 원리 정리하고 어려운 비연계 문제를 푸는 강의가 있는데, 그거 참 좋습니다.
  • 이*우     2020-08-27 10:16:34

    답글

    신고
    국어 시험을 볼때마다 연계작품이 하나도 안나왔을때 화작문 28분 문학에서 30분이 걸려서 독서에는 20분밖에 투자를 못해서 항상 2지문을 날립니다....제 실력으로는 최대한 빨리푼것인데 문학 연계체감을 받으면 시간단축 가능할까요..?그리고 화작문도 시간 더 줄여야할까요?
  • 멘토백준호    2020-08-28 20:16:38 신고
    저는 화작문 16분, 비문학 35분 문학 25분정도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저는 ㅇㄹㅂ에 ㅍㄹ 문학 문제집을 추천합니다.
  • 이*경     2020-08-27 00:33:36

    답글

    신고
    와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에요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 멘토백준호    2020-08-28 20:10:58 신고
    ㅎㅎ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철     2020-08-26 23:35:44

    답글

    신고
    국어 기출 분석이 꼭 필요할까요...? 잘 모르겠어요 효과가 있는 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침에 국어를 하다보니,, 밀려서 수학영어 할 시간이 없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 조*성    2020-08-27 18:25:39 신고
    나 재수생인데 현역때 하던 생각이랑 똑같누
  • 정*철    2020-08-28 07:00:23 신고
    감사합니다 형님들 타산지석 ㅎㅎㅎ
  • 멘토백준호    2020-08-28 20:10:26 신고
    제 현역 때랑도 똑같네요. 기출 분석의 필요성을 못 느끼면 안됩니다. 기출을 제대로 읽었을 때의 그 전율을 느껴보셔야 하는데.. 음 제가 저번 달에 쓴 국어 칼럼을 읽어보심이 어떨까요.
    자습을 한다면 국어 수학 영어 시간 안배해서 잘 할 수 있을겁니다. 인강을 많이 듣지 않으면 시간이 날거에요.
  • 김*수     2020-08-26 23:09:12

    답글

    신고
    현재 현우진 선생님 커리를 타고있습니다.
    나형 3등급 정도되는 학생이구요.
    n제나 사설 모의고사를 풀지 않고 현우진 선생님 커리만 타도 만점이 나올 수 있을까요? 문과 선배님한테 물어봅니다.
  • 멘토백준호    2020-08-28 20:07:50 신고
    현우진 쌤의 뉴런이나 드릴만 제대로 하면 100점이 나오죠. 근데 뉴런조차 100프로 이해하기 어려운 강의입니다. 이해하는 과정을 간결하게 설명하시기 때문이죠. 사고력을 늘리고 뉴런, 드릴을 제대로 이해해야 좋은 성적이 나올겁니다.
  • 이*현     2020-08-26 21:28:00

    답글

    신고
    비밀글 허용해주세요..!! 부탁드려요 ㅠ
  • 멘토백준호    2020-08-28 20:05:13 신고
    질문이 비슷한게 많아서 일부로 안해놨습니다
  • 이*율     2020-08-26 21:01:19

    답글

    신고
    멘토님 혹시 비문학 풀 때 지문 읽으면서 문제 푸셨나요 아니면 지문 다 읽고 문제 푸셨나요? ㅠㅠㅠ +이유도 말해주실 수 있나요? ㅠㅠ+
  • 멘토백준호    2020-08-28 20:04:40 신고
    읽으면서 문제를 풀었는데, 19수능에서 시간 부족을 너무 뼈저리게 겪은 터라, 시간이 부족해도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고자 그렇게 풀었어요. 근데 둘 다 해본 사람으로서 별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지문을 잘 읽어야 잘 풀리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