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전에 짧지만 수고많았다, 진짜 힘들었었다. 등등 위로의 말을 담아 글을 막 써서 올렸는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멘토의 입장이더라도 '고생했다, 수고했다.'는 말로 수험생분들, 당사자의 마음을 대변해서 와닿게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서 왔다갔다 하더라고요.
다른 말 필요없이, 노래 가사 하나만 남기고 이번 칼럼은 줄이겠습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여러분. 여러분은 올해 수능을 치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다는 말을 들을 자격이 있습니다. 잠시라도, 적어도 오늘만큼은 수능을 잊고 꼭, 푹 쉬세요.
남은 오늘, 그리고 남은 올해. 남은 모든 날들이 해피엔딩이기를 빕니다 :)
Trust Yourself.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자신 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지금 내가 어디로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살아야만 하는가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길 (Song by 아이유, 헨리, 조현아, 양다일) _god
![20201203_KakaoTalk_20201203_123023460[7].jpg](http://file1.megastudy.net/FileServer_New/SmartUpload/2013/img/20201203/20201203_KakaoTalk_20201203_123023460[7].jpg)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출처_제 폰 사진_순천만 생태습지공원(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