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달장 21기 이지안입니다.

매번 칼럼으로 보다가, 이번에는 손편지로 찾아와봤어요. 

많은 분들께서 제 글씨체랑 작은 손그림들을 좋아해주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작은 보답이자 선물로 준비해보았어요.

지난번 4조 영상에서 한 분께 편지를 써드렸는데

어떤 말을 어떻게 전해드려야하나.. 정말 수없이 고민해서 썼거든요.

응원과 위로 그리구 행운을 담아!

그래서 더욱이 모두에게 이 마음을 드리고 싶어졌어요,

오늘은 모든 소년 소녀들에게 적어봅니다.

최근에 잔나비의 앵콜 콘서트에 다녀왔어요.

오늘 편지의 제목도 콘서트에서 따왔구요.

이렇게 큰 규모의 공연은 또 처음이라 설렘을 가득 안고 다녀왔는데

무지하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꿈을 잃지 않기를.. 늘 사랑하기를..! 열기를 잃지 않기를!

 세 시간이 넘게 방방 뛰면서 힘을 잔뜩 썼는데도

오히려 힘을 얻고 오게 된 시간이었어요.

다녀오니까, 저두 막 여러분들께

꿈도 힘도 열기도 전해드리고 싶어진 거 있죠.

그래서 집에 돌아온 그날 밤에 바로 편지를 적었어요.

늦은 밤,, 새벽감성에 젖어 쓰긴했다만..

여러분들께 늘 응원과 위로가 되어드리고싶어요.

온전히 제 마음이 닿기를!

감사합니다.

p.s.

뾰족했던 연필이 편지 네 페이지 반이나 쓰며 뭉뚝해졌네요..

글씨두 같이요. 낭만적이네요! 이게 아날로그의 매력인가봐요.

편지를 스캔할 때도 아래쪽에 초점이 잡혀 위쪽이 아주약간 흐릿한데,

이것두 그런 매력으로 치죠. 완벽하지 않은 것들은 사랑스럽잖아요.

여러분,, 사랑해요. 그리고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