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안녕하세요! 반서연입니다.

다들 2025년은 잘 마무리 하셨나요?

곧 새해, 새 학년이 시작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메가패스를 처음 구매해서 강의를 열심히 들어보려고 마음먹은 분들도 계실거고요.

오늘은 제가 메가패스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적어보려고 해요.

제가 느꼈던 메가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큐앤에이 게시판과 큐브였어요.

그냥 강의만 듣고 교재만 푸는 것이 아닌, 쌍방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제가 메가패스 기능 중에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은 큐앤에이 게시판입니다.

메가패스에는 각 강사 선생님들마다 큐앤에이 게시판이 있는데요,

수강중인 강의, 교재에 대한 질문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학창시절에 적극적이기보다는 좀 소심한 편이었어서

선생님들께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질문을 하고싶어도 괜히

좋은 질문이 아닐까봐, 수업시간에 이미 다룬 내용은 아닐지 자신이 없어지기도 했고요.

근데 게시판에 질문하는 건 부담이 덜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질문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질문에도 좋은 질문과 나쁜 질문이 있는 것을 아시나요?

제가 생각하는 좋은 질문은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이 분명한 질문입니다.

반대로 나쁜 질문은

'이 문제 모르겠어요', '이 개념 설명해주세요' 등

내가 모르는 부분을 정확히 짚지 못하고, 표면적인 질문입니다.

물음표로 문장을 맺는다고 해서 다 질문인 것은 아니에요.

내가 이 질문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결하고 싶은건지 알아야 합니다.

그냥 다 모르겠다고 하고 뭐든 얻어 걸려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이건 실제로 제가 공부하면서 게시판에 남겼던 질문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게시판 답변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질문이 너무 막연하면 답변도 전반적인 설명에 그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내가 헷갈리는 지점을 충분히 고민하고 질문하면

그만큼 더 깊고 밀도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좋은 질문에서 좋은 답변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기능은 큐브입니다.

저는 수험생활을 할 때 직접 큐브를 사용해보지는 않았고,

대학에 합격한 이후에 알게 되어 큐브 마스터로 큐브를 사용했었는데요.

진작 이 기능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큐브는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강의를 수강했던 수강생에게 직접 공부 방향이나 커리큘럼에 대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고,

채팅 형식으로 질문을 할 수 있어서 좀 더 부담없이 궁금한 부분을 질문할 수 있습니다.

'질문'의 가장 큰 이점은

질문을 적는 과정에서 오히려 스스로 내용을 정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질문 내용을 정리하고 직접 적다 보면 내용이 더 명료해지기도 하고,

어떨 때는 스스로 정답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공부하는 내용에 호기심을 갖는 태도를 가질 수 있고

애매하게 이해하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생긴답니다!!

여러분들도 공부하다가 헷갈리거나 애매한 부분이 있을 때

넘어가지 말고 꼭 QnA 게시판이나 큐브를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칼럼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