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복싱선수 ‘록키‘는 3류 건달이다.
무명의 선수인터라 개런티를 많이 받지 못해 생활이 되지 않는 록키는 건달생활을 한다.
록키는 겉으로는 건달이지만 속은 아주 착한 사람이다.
“I figure if I break the thumb this guy gets thrown outta his job and can't pay nothin no more.'
부러뜨리면 일도 못하고 돈도 못 갚잖아요.
손가락 부러뜨리고 돈을 받아오라는 지시를 받아도 마음이 약해서 그러지 못하는 성격의 록키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받는 사채업자와도 불화를 일으킨다.
그런 록키에게는 꿈이 있다. 바로 권투로 성공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록키의 머릿속에 있는 꿈을 보지 않고 삼류 건달이라는 현실만 본다.
꿈은 저 멀리 있는데 현실은 3류건달이라는 시궁창인 상황에 놓여 하루하루를 어두운 얼굴을 하고 살아간다.
그러던 록키에게도 사랑이 찾아온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록키의 내면까지 볼 줄 아는 작고도 병약한 ‘아드리안’이라는 여자였다.
화려한 사랑은 아니었지만, 록키가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하면 아드리안은 그저 피식 웃어주고는 했다.
록키에게는 곧 어마어마한 제안이 다가오게 된다.
세계 챔피언인 ‘아폴로 크리드‘가 대전 상대로 록키를 지목한 것이다.
3라운드 안에 끝내겠다고 공언을 한 크리드에게 경기 제안을 받은 록키는 망설인다.
시궁창 현실에 살고있는 록키는 크리드와의 실력차이, 명성 모든것을 비교해 뒤떨어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크나큰 실력차에 얻어터지고 죽기까지 할수있는 상황, 그 상황에서 록키는 에드리언에게 자신이 경기를 뛰어도 될지 묻는다.
몸이 아파 병상에 누워있던 에드리언은 록키의 귓가에 가까이 얼굴을 붙여 단 한마디의 답을 한다.
“Win.”
이기세요.
그 한마디를 들었을 때, 록키는 비로소 자신의 꿈을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목숨을 걸 준비가 된다.
그때부터, 아폴로 크리드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지지않는 남자가 되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시작한다.
매일같이 뛰고, 계단을 오르고 극한까지 몰아붙여 훈련을 하고,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영화의 주제가가 흐르고, 홀로 이른새벽 러닝을 하며 필라델피아 국립 미술관 정상에서 결의를 다지는 장면은
미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시작한 경기,
록키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총 15라운드인 경기를 3라운드 안에 끝내겠다고 단언하던 챔피언과의 승부에서 록키는 상대가 될수 없다.
말그대로 일방적으로 맞기만하는 경기가 이어지고, 그렇게 맞이한 14라운드.
록키는 이런 말을 한다.
“ I can’t see nothing. Gotta open my eye. ”
눈이 안보여. 잘라줘야돼.
너무 많이 맞은 나머지, 눈이 부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자신의 눈두덩이를 칼로 째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고인 피를 빼고 앞을 조금 더 볼 수 있게 된 록키는 자신의 코치에게 이런 말을 하며 다시 일어선다.
I’ll kill ya all… Don’t stop nothin.
경기 중단시키면 당신 죽여버릴거야!
코치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록키를 걱정해 흰수건을 던져 항복을 선언할까 우려하여 경기를 절대 중단시키지 말라는 것이었다.
다시 일어선 록키는, 각성하여 지금까지의 흐름에서 벗어나 상대 선수에 반격하며 경기를 이어나간다.
상대 선수와 난타전을 벌이며 끝내 마지막까지 버텨낸 록키, 경기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리고 시합은 종료된다.
아폴로 역시 록키에게 경의를 표했고, 록키는 졌지만 진정한 승자가 되었다.
챔피언을 상대로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텨낸 아마추어 복서 록키에게 기자들은 우르르 달려들어 소감을 물어대지만, 록키는 사랑하는 아드리안만을 울부짖을 뿐이다.
기자들의 질문은 들리지도 않는다는듯이 아드리안을 애처롭게 부르는 록키
아드리안은 한달음에 달려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끝까지 버텨낸 록키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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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안녕하세요 어려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 칼럼에서는 제가 언젠가는 꼭 소개하고 싶었던 영화인 ‘록키’를 소개해드려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제 인생 영화이고, 제 삶을 많이 바꿔준 작품인 것 같아요.
아직도 이따금 생각나면 몰아보기 같은 것들로 정주행을 해주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주제가들은, 운동하기 싫은 날이나 무기력에 빠진 날 들으면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는 음악들로 남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보면/들으면 동기부여가 뽝!!! 되는 영화/음악이 있으신가요.
혹은 다른 사물, 사건, 작품이든 무엇이 되어도 좋습니다. 어떤 것이든 감동을 주는것이리면!
있다면 한번 공유해 주세요! 저도 그 동기부여 한번 받아보고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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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이제 거의 정확히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 내음이 느껴진지는 오래이고, 이제는 정말 코앞이라는 감각이 손끝에 스칩니다.
요즈음의 기분은 좀 어떠신가요.
힘에 부친 마음에,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냥 아무데나 가야겠다.”
“힘들더라도 그냥 재수 하지 뭐”
이렇게 생각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때를 떠올려보면, 엄청 긴장되고 떨렸던 것 같아요.
‘긴장되고 떨렸다‘처럼 담백하게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많이 말이죠.
저는 그럴때마다, 시간이 남는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록키의 명장면을 봐주었습니다.
수도없이 많이 봤던 것 같아요.
특히 위 두 영상을 자주 클릭했었는데, 볼때마다 정신이 번쩍 들면서
제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것마냥 주먹을 불끈 쥐고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고요.
영화를 다 볼 수는 없더라도, 짧은 클립으로나마 많은 힘을 얻곤 했습니다.
너무 많이 영상을 보다보니 시간낭비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그냥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휴대폰을 켤 때마다 보면서 힘을 얻으려고 하기도 했었습니다.
실제 당시 아이패드의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두었던 이미지, 길게 만들어서 폰 배경화면으로도 해두었던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힘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각종 사물들을 자주 볼 수 있는 위치에 붙여두시거나 배경화면으로 해두시는걸 정말 추천드립니다.
특히 지금 이맘때라면 더욱 말이죠. 그런 사소한 것들이 일상에서 큰 변화를 가져다 주기도 하더라고요.
위 이미지는 실제로 고3시절 내내 제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었습니다.. ㅋㅋ
작년 저의 공부책상의 한 모습인데요.
친동생들이 어디 현장체험학습 같은데 갔다가 받아와준 고마운 문구도 있고,
학교에서 받은 서울대 뱃지와 졸업한 고등학교 뱃지도 있네요.
또 한쪽에는 환하게 웃고 계시는 한종철 선생님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는 부채,
그리고 이벤트에 응모해서 받았던 노꾸태체 키링도 놓여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 네컷사진은 기억상 당시에 포토이즘에서 출시됐던 프로미스나인 프레임인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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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 길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보자면,
저는 결국 ‘록키처럼 해내보자‘하는 생각으로 이 시기를 버텼던 것 같아요.
자신과의 약속, 끝까지 버텨내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을 찢어 피를 빼내면서까지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록키처럼.
그렇게 버텨내어 비록 공식적인 경기 결과에서는 패배했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는 승리한 록키처럼 말이죠.
다르게 생각해 본다면, 록키가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아드리안에게 이기고 오라는 한 마디를 듣고 각성해 미친듯이 훈련하고 준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직 권투로 성공하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소위 ‘돌아있는’ 사람처럼 불태웠습니다.
앞뒤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에 불평하지 않았고, 작은 장애물 따위는 우습게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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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시험까지는 어느새 꼬박 한 달이 남았습니다.
지겹도록 말씀드리는 것 같지만, 어느 변화든 일어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남은기간 ’록키‘가 어떻게 자신을 불태웠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또 그렇게 마지막까지 몰두해 아직 오지 않은 수많은 내일들에 몰두해 보는건 어떨까요.
어쩌면 그 어느 변명도 용납될 수 없을 것입니다.
간절히 몰입하지 않을 이유는 없습니다.
아파도, 힘들어도, 지쳐도,
그렇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할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나아가봅시다.
록키가 그랬듯, 그렇게 자기와의 약속을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듯.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지지 맙시다. 용납하지 맙시다.
“Win”
이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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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22기 목표달성 장학생 신동준이었습니다.
언제나처럼 편히 댓글로 다양한 질문과 생각 남겨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오른쪽 아래의 추천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겨울이 가장 따뜻한 겨울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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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
정호승
룸비니에서 사온
흙으로 만든 부처님이
마룻바닥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났다
팔은 팔대로 다리는 다리대로
목은 목대로 발가락은 발가락대로
산산조각이 나
얼른 허리를 굽히고
서랍 속에 넣어두었던
순간접착제를 꺼내 붙였다
그 때 늘 부서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불쌍한 내 머리를
다정히 쓰다듬어 주시면서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수 있지
-> 나의 쿠크다스 멘탈이 결국 무너져 내린 날.. 제실력을 다 못보여준것 같은 날..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대학생이 된 저도 그런 날이 있고, 어쩌면 인생이 그 과정의 연속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산산조각이 나면 어떤가요. 조각난 경험에서 오는 깨달음으로 이겨나가봅시다.
10월 학평 고생했어요 :)
남은 날들도 파이팅팅팅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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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곡>
Bil Conti - Gonna Fly Now
&
Survivor - Eye of the Tiger
위에서 보여드린 영상에 삽입된 두 곡들입니다.
듣기만 하면 정신이 번쩍 드는 곡들이라, 처음 이 노래를 알게된 시점부터
수능 당일까지 모든 시험의 아침은 이 노래들과 함께 했었을 정도입니다.
워낙 힘이 나는 곡들이다 보니, 아침 알람 중 한곡은 Gonna fly now랍니다ㅎㅎ
넥스트 - 먼 훗날 언젠가
‘Lazenca, Save Us’가 수록된 넥스트 4집 앨범의 수록곡으로, 낭만적인 가사가 아름다운 명곡입니다.
이맘때즘 정말 많이 들었던 노래였는데요, 그나름의 희망을 노래하는 멜로디라고 생각해 추천드립니다.
”먼 훗날 언젠가.. 이 모든 시련이 끝나면, 내 곁에 있어줘“
신해철 - Here, I Stand For you
먼 훗날 언젠가와 비슷한 맥락을 공유하는 곡으로,
이자리에 서있을테니 너를 기다리겠다는 메세지를 담고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듣고있으면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Joey Bada$$ - DEVASTAED
Devastated: 완전히 무너진, 큰 충격을 받은
한때엔 크게 절망했지만, 결국 이겨냈다는 메세지를 담은 곡으로,
잔잔하면서도 신나는 분위기가 무척 매력적입니다.
때로는 산산조각 날수 있지만,, 그럼에도 하루하루 걸어가봅시다!
+)
의도를 강조하기 위해 좀 세게 말한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너무 아프고 지친다면 꼭 적절한 수준에서 쉬어가줍시다!
++)
#도니살
전남대
신동준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