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채원 마스터입니다! 길었던 제 중간고사가 끝나니 어느덧 수능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더라고요. 그래서 25학년도 수능 전 마지막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따스한 위로도, 따끔한 조언도 모두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이번에 제 행동강령을 살짝 보여드릴까 해요. 사람은 불안할수록 실체가 있는 것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의 저는 ‘다른 사람은 어떻게 할까’가 궁금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은 과목별 행동강령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제 행동강령은 온전히 제 위주로 정리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꼭 염두하시고 봐주세요!! (국어 행동강령은 전에 QCC에서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짧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제 행동강령은 이 정도였습니다!! 이번 년도의 제 답변과 QCC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참 기쁠 것 같습니다. 저마다 올해 수능을 준비한 시간은 다르겠지만 어쨌든 각자의 시간 속에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무언가를 바라보았던 그 감정과 느낌은 오랫동안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거에요. 그러니 끝까지 후회하지 않을 과정을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과 과정의 끝을 간절하게 응원하고 있을게요. 그럼 저는 이만 제 하루를 살러 떠나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제가 즐겨 듣는 노래를 놓고 갈게요! p.s. 전에 답변을 하다가 제가 ‘t'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제가 나름 꽤 f 비율이 높은 대문자 F인데 여기에 글을 쓸 때면 괜히 딱딱해지는 것 같아서 저도 아쉬웠습니다. 말투가 딱딱하다고 해서 제 마음과 진심이 딱딱한 건 아니니, 조금이라도 더 위로를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