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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새학기, 준비해야할 태도 - 3
경희대학교 한의예과(자연계열) 황수연 마스터
등록일 2024-03-03 | 조회 10309

안녕하세요 :)!

경희대학교 한의예과 24학번 마스터 황수연입니다🤗

 

오늘은 새학기에 준비해야할 태도 마지막,

‘기회를 만들자’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기회를 잡는 것과는 약간 달라요.

새학기 때 쏟아지는 기회들은,

대부분 선생님들이 제공해주시거나

학교 측에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손을 들거나 신청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번에 말씀드릴 기회를 만드는 일은,

직접 본인이 계획하고,

꾸려가고, 기획하는 것입니다.

 

이번 칼럼까지 따라오셨다면..

기회를 만드는 경지까지 분명 도달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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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만들자!!

 

 

기회를 ‘잡는’ 것보다

조금 어려운 일이기는 해요.

 

하지만, 남들보다 한발짝 더 용기를 내서

진취적으로 기회를 ‘만든다’

 

진짜 자신만의 생기부를 꾸려나갈 수 있어요!

 

생기부뿐만 아니라,

 

그 누가 ‘직접 자신이 주체적으로 꾸려나간 활동이 있는가’를 물어볼 때도,

자신있게 바로 말할 수 있는 경험이 생기게 되는 거거든요.

 

이게 나중에 면접 때도 빛을 발합니다..!

면접 질문 준비할 때 무조건 준비할 질문 중 하나가

‘주체성, 진취성’을 묻는 것이니까요.


생생한 이해를 위해 실제 제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활동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자부심이 있던 활동이 ‘아침운동’이었습니다!

 

평소에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고,

항상 점심 먹은 후에는 산책을 하는 편이라

운동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당시에 도서관도 많이 다니다보니까

어떤 책을 하나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운동의 효과에 대한 책이었어요.

 

그 책을 읽고, 운동이 이렇게 과학적으로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고

그게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내용으로

이걸 학급 기사에 냈습니다!

 

덩달아 저 혼자 하는 것보다는

다른 친구들이랑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아침운동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이기도 하고,

주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기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직접 찾아가

이러이러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후,

단톡방에 조원을 모집했어요!

 

고맙게도 7-8명의 친구들이 모였고,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모여서 운동장을 조깅했습니다!

 

등굣길에 서계시던 선도부 선생님들도

아침마다 저희를 기억해주시기도 했어요.

 

이 스토리가 생기부에 그대로 남았고,

저는 정말 인상깊게 기억하는 활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기획해서, 마지막까지 관리하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지금까지도

주체적으로 뭔가를 기획한 활동을 손꼽으라면

가장 먼저 기억이 날만한 경험이었어요.


 
그래서 면접을 준비할 때도

이러한 활동을 사례로 질문을 준비하기도 했죠.



이처럼 여러분도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활동을 연결시켜서,

직접 기회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냅다 제 사례를 보고 운동을 시작하라는 게 아니라!

실제 본인의 생기부의 맥락과 결에 맞는

활동을 꾸려가는 게 중요할 거에요😊


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그러기 위해서는 내신기간이 아닐 때

스스로 관심분야에 대해서 알아보고,

자주 도서관 가서 책도 읽어보고 하셔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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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학기에 준비해야할 태도

세 가지에 대한 칼럼들이 끝이 났습니다!

👏👏


 

새학기에 태도를 잘 잡아놓으면

관성의 효과가 생각보다 강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많이 고민해서 세 가지를 추렸던 것이니,

여러 번 보시면서 곱씹으셔도 좋을 듯해요 :)

 

오늘은 기회를 만들자는 것을 되새기며..!

 

2024 새학기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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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태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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