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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영상/칼럼(QCC)

[학습법] 성공을 부르는 꿀팁, 4가지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유빈 마스터
등록일 2024-12-24 | 조회 6333

안녕하세요! 저는 경희대학교 사회학과 합격생으로 소개되었지만 한양대학교 사회학과에 추가합격하며 곧 한양대 사회학과 25학번으로 입학할 예정인 조유빈 마스터입니다.

* 입학 대학이 계속 변경되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전화추합 마지막 날 극적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추가합격되어, 최종적으로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도 작년 한 해 동안 큐브를 통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 감사함을 나누고 제가 받았던 만큼 돌려드리고 싶다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큐브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수험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수험생활 동안 체계적인 계획과 저만의 루틴을 통해 목표를 이루었고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경험한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기에 이렇게 첫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수험생활 동안 제가 중요하다고 느꼈던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글이 여러분의 수험생활에 작은길잡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수면 패턴 - 하루의 질은 수면이 결정합니다. 

수험생활에서 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공부의 필수 조건입니다. 저는 하루에 8시간 이상을 꼭 잤어야 했고  특히 수능 직전에는 12시간씩 잔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면증 증상으로 인해 오후에 저도 모르게 2시간씩 졸아버리는 일이 많았고, 이 때문에 수능 날에도 졸게 될까 걱정이 컸습니다.

 

남들은 “7시간만 자도 충분하다”고 말하거나 인터넷 속 의사들이 추천하는 수면 시간이 7시간~7시간 30분이라는 이야기에 스스로 자책했던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 체질에는 그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죠.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수면량을 찾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요약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수면량을 찾기 

* 깨어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잘 때는 충분히 자기 

* 수면 부족은 체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하루의 질을 망칠 수 있으니 잠을 꼭 우선순위에 두기

➡️ 제가 얼마나 잠에 진심이었냐면요….. 

잠귀가 예민해서 항상 문을 닫고 자는데 

문을 닫고 자면 수면 무호흡증 위험이 있어 잠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매일 가습기를 켜 수면 환경을 관리했습니다.


2. 운동 - 체력 부족은 공부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운동은 수험생들에게 필수가 아닐 수 있지만 체력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고3 때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이를 가장 후회합니다. 체력이 부족하다 보니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오면 금세 지쳐 잠들기 바빴습니다.

수능이 끝난 후 유산소 운동을 시작했는데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공부 중 쌓였던 체중 관리도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수험생활 중에 운동을 꾸준히 병행했다면 더 나은 체력과 컨디션으로 공부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조금의 후회가 남습니다. 

 

 요약

* 집 근처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하기 

+ 운동은 체력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줌!

3. SNS 사용 -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입니다.

SNS는 수험생에게 양날의 검입니다.  고3 초반까지 공스타를 운영하며 시대ㅇㅈ 등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N수생들과 소통하며 경쟁 속에서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적중○○ 사문 실모 같은 공통 콘텐츠를 풀면서 다른 학생들이 몇 점을 받았는지 확인하며 ‘나도 더 발전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학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SNS가 단순한 릴스, 숏츠, 게임 소비로 이어진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스크린 타임 설정을 하거나 필요할 땐 공신폰으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  요약 

* SNS는 공부와 관련된 콘텐츠에 한정해 활용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요소는 차단하세요.

* 자신의 표본 집단을 학교 친구들로 한정하지 말고 전국적 수준에서 목표를 설정하세요.

* 단순한 경쟁이 아닌 자신을 성장시키는 도구로 활용해야 합니다.

 

4. 자기 전략 - 수시와 정시, 하나에 집중하세요.

특히 현역 수험생들에게는 명확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최대 3합 7까지만 맞추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수시에 올인하며 정시는 국어, 영어, 탐구 과목에 집중했습니다. 수학은 과감히 포기하고 최저를 맞추는 데만 초점을 맞췄던거죠 ㅎㅎ 이 전략 덕분에 내신과 생기부, 최저 등급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3합이 불안하거나 4합 8처럼 더 높은 최저를 맞춰야 한다면 정시처럼 모든 과목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ex. 고대 4합 8 같은 경우는 정시에 준하는 학습량이 필요하겠죠? 

 

 →  요약

*수시에 집중할 경우 내신과 최저 과목에만 집중하고 

 불필요한 욕심은 버리세요. 

* 최저 기준이 높거나 불안하다면 정시를 준비하듯 모든 과목을 골고루 챙기세요.


 

끝으로, 수험생활을 준비하며 

첫걸음을 내딛는 여러분께♥ 

 

수험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성실히 보내는 과정에서 자신이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성적은 단순히 즉각적인 보상처럼 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공부는 계단식 성장을 보이기 때문에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자신을 믿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모든 노력이 헛되지 않으며 여러분의 노력이 반드시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제 수험생활의 결과로 얻은 합격증들을 공유합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해낼 수 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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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항상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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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학종 #수시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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