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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 기출 분석 제대로 하는 법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박예찬 마스터
등록일 2025-03-05 | 조회 6342

안녕하세요!
박예찬 마스터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돌아온 문학 컨텐츠입니다!! “<보기>제대로 읽는 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이와 “유사한 맥락으로 문학 이렇게 분석하자” 라는 취지로 예시 분석을 앞으로 많이 보여드리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기출 분석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 궁금증이 많으신 것 같아서 같이 문학 기출도 복습하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기출 분석 방법이니 참고로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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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기출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은 한번도 다루지 않았던 현대소설을 같이 분석해볼게요! 칼럼을 읽기전에 미리 풀고 오는 것도 너무 좋아요!! 현대소설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정말 유일한 곳이 <보기>겠죠..? 현대소설은 내용이 바로 이해하기 힘들고 이면적인 내용이 많이 출제되고 있어서 <보기>에 있는 텍스트를 읽고 잘 기억해서 선지와 지문을 읽을 때 대입하면서 읽어야 해요!! 

<보기> Tip 잠깐 보면! <보기>는 비문학처럼 독해하는 걸 추천해요! ‘배꼽을 잃어버렸다는 허구적 설정’이 ‘개인적 상황’이라는 걸 알고 끌고 내려올 수 있어야 해요! (구체화)    <보기>에서는 끌고 내려오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개인적 상황’에서 ‘인간 존재와 사회 상황’이라는 텍스트를 보고 범위가 넓어졌다는 걸 확인하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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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번 선지 : ‘비정상적 문제 상황’이라는 텍스트를 보자 마자 배꼽을 잃어버렸다는 <보기> 텍스트가 떠올라야 합니다! / ‘비정상적=허구적’ 동의어 처리로 끌고 오면 더 좋아요! 형광펜 표시는 선지와 <보기> 텍스트와 동의어 처리입니다:)

_2번 선지 : ‘화사 출근을 포기하게 되고 늦잠 버릇이 사라진 상황’이라는 텍스트 또한 <보기>에서 ‘불편한 생활’을 떠올려야 해요. 근데 저 선지 텍스트만 보고 어떻게 불편한지 알 수 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포인트는 불편한이 아니라 ‘생활’입니다. 위의 선지 텍스트는 생활이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어요. 여기서 불편한 지 안한지는 뇌피셜이니 파악하지 않기로!! <보기>에서 불편하다고 했으니 받아들이기!

_3번 선지 : ‘배꼽=개인과 관련된 생각=개인적 상황’으로 동의어 처리해야겠죠? 그리고 ‘심오하고 추상적인’이라는 텍스트를 보고 <보기>텍스트 중 ‘심층적 의미’를 끌고 오면 더 좋아요! 그럼 선지의 구조가 맞춰집니다. 위의 동의어 처리로 인하여 ‘탯줄=심오하고추상적인 생각=심층적 의미’ 로 볼 수 있어요. 또한 ‘확장’이라는 텍스트를 통해 아까 <보기> Tip에서 봤듯이 개인에서 사회로 범위가 넓어지는 구성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배꼽에서 탯줄로도 확장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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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4번 선지 : 마찬가지로 3번 선지와 연결하면 ‘사소한 것의 심층적 의미’는 ‘개인적 상황의 심층적 의미’로 바꿔서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상태임은 <보기>에서 알 수가 없습니다. 유일하게 동의어 처리가 안되는 선지예요! ✔️정답 선지!

_5번 선지 : 여기서는 ‘일반화’에 집중해보면 개인에서 사회로 범위가 ‘확장’된 표현을 ‘일반화’라는 텍스트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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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번 선지 : 여기선 틀린 선지임을 알아도, ‘자신의 신념’과 ‘새로운 세계관’이라는 텍스트의 구성을 봐야 해요. 보이시죠? ‘확장’의 구조로 볼 수 있어요. 제가 ‘확장’이라는 단어를 쓴 이유 또한 31번의 5번선지의 ‘확장’이라는 텍스트를 끌고 온겁니다.

_2번 선지 : 넘어갈게요~!

_3번 선지 : ‘의식’이라는 텍스트 어디에 또 있었지 않나요? 31번 1번 선지에 있답니다!! ✔️정답 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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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번 선지 : ‘사념’이라는 텍스트는 개인적을 의미해요! 바로 ‘개인적 상황’임을 알 수 있네요. 근데 사념에서 존재의 의미를 발견하는 건 ‘인간 존재’라는 <보기> 텍스트를 통해 마찬가지로 ‘확장’의 구조를 보여주고 있네요!

_2번 선지 : ‘일단’이라는 작은 텍스트를 통해 감정의 변화를 암시하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렇기에 29번의 3번 선지에서 ‘심리적 동요’라는 -감정이 등장했을 때 두 선지가 충돌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텍스트 하나에도 평가원의 출제 방식이 있어요!!

_3번 선지 : ‘사념’과 ‘다른 방향에서의 접근’의 구성 또한 1번 선징와 같은 구조임을 추론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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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4번 선지 : ‘심상찮은 관심’을 보고 ‘배꼽에 관심을 갖는 이들’을 떠올리면 좋겠죠? 또한 ‘세상 사람들’에서 ‘세상’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개인적 상황이 확장된 ‘세상 사람들’ 로서의 텍스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_5번 선지 : 지속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죠! 또한 31번 4번 선지에서 알 수 있듯이 확장될 때 ‘확고한 경지’를 가집니다. ✔️정답 선지!


마무리하면서, <보기>와 선지 간의 연결 그리고 문제 안팎에서의 선지간 연결은 매우 증요해요! 기출 분석을 하면서 체감해야 하는 것은 “계속 같은 말 하고 있네”라는 겁니다. 특히 상위권이더라도 많이 놓치고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선지간 연결성입니다. 특히 문제간 선지의 연결성을 많이 놓치는 것 같아요. 문제를 독립적으로 보는 건 기출 분석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문제를 독립적으로 보게 되면 내용 일치로 기출 분석을 하게 됩니다. 기출 분석은 내용일치 오답 정리도 물론 중요하지만 출제 방식을 알면서 결국 같은 말이라는 걸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꼭 기출 분석할 때 <보기>와 선지의 텍스트들을 “끌고 다니면서” 분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눈이 많이 오던데 다들 다니실 때 조심하세요!!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였길, 좋은 하루이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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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찬문학 #국어 #문학 #기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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