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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큐브 마스터 김은수입니다
약속 드린 것보다 살짝 늦긴 했지만 현역 정시러의 루틴과 공부법에 대해 간단히 가져왔습니다
먼저 저는 학교에 굉장히 일찍 가는 편이었습니다
등교 시간이 8시 10분이라면 저는 7시 20~30분 사이에 등교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이 시간이면 학교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가 되게 조용하죠 저는 이 시간에 주로 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주간지를 풀기도 하고 기출을 풀기도 했는데 보통 독서 2지문, 문학 2지문 정도를 풀고 가능하다면 오답까지 했습니다
특히 아침에 학교에 가면 피곤도 하고 집중도 안 되실 수 있는데 어차피 수능 때 국어가 1교시니까
일찍 일찍 적응한다는 마음으로 아침에 국어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주변에서 누가 떠들고 있으면 집중이 쉽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조용한 아침시간에 미리 공부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업 중 혹은 수업 중간 중간 시간이 될 때는 수학 문제를 들고 다니면서 풀었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수학 문제를 풀기도 하듯이 수학은 주변이 시끄러워도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중간 중간 되는 시간에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어는 점심 먹고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곳으로 가서 간단하게 빈칸, 순서, 삽입을 1,2문제씩 풀었습니다
사실 영어에 큰 비중을 두고 공부하지는 않았었는데 여러분들은 꼭 영어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탐구는 주로 하교 후 스터디 카페나 학원에 가서 공부했었습니다 탐구는 수능 때도 피곤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겨울방학부터 공부할 때 하루의 마지막에 두고 공부하는 걸 습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학교 다닐 때의 루틴인데 전 여기서 학교에 일찍 가서 국어 공부를 미리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가 수능의 1교시인 것도 있지만 국어는 한 지문을 풀다가 다른 일을 하고 다시 풀려면 처음부터 지문을 다시 봐야하고
그렇게 왔다갔다 하면서 풀면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있을때 끊김없이 풀어야합니다
그리고 하루 중에 그럴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새벽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피곤해하시기보다는 일찍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셔서 아침에 공부하는게 좋습니다
저희가 수능을 오전, 오후에 보지 새벽에 보지는 않잖아요
그리고 공부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얘기해보겠습니다
국어
-독서 : 독서는 초반부터 분석을 많이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는 메모 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반에는 메모하는데 시간이 들어가는게 아깝고 내 머리로도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지문의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메모가 있어야 문제를 풀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지문을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다 맞겠다는 생각으로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한 지문을 오래 풀더라도 그렇게 여러 지문을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줄어들게 될 것이니 권장 풀이시간이 7분이라고 딱 7분 풀고 그만 푸시지 마시고 끝까지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문학 : 개인적으로 문학은 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독서처럼 분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평가원에서 내는 내용만 낸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을 파악하는 것에는 문제를 많이 풀며 생기는 감을 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문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언매 : 언매는 개념이 정말 중요합니다 겨울방학이 끝났기에 많은 분들이 이미 개념을 끝냈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 지금도 언매 개념을 하고 계시다면 빠르게 개념을 끝내시고 기출을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평가원이 쉬운 개념을 복잡하게 문제로 만들어서 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쉬운 개념이더라도 꼼꼼하게 공부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수학
-공통 : 수학은 많은 문제를 풀어봐야합니다 어떤 식이 나오면 어떤 행동을 취해야한다는 등의 행동 강령을 만들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도형이 약했기에 "도형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각을 놓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기"와 같은 행동 강령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리고 15,21,22번 같은 문제를 푸실 때도 같은 개념을 살짝 어렵게 만들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확통 : 확통러들은 확통을 다 맞는 것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작수 30번이 좀 어렵게 나오긴 했지만 30번을 제외한 나머지 문제들은 평이했습니다 그렇기에 개념을 돌리신 후에는 기출을 돌려보시면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에 대한 본인만의 방식을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한 문제를 풀 때도 단순히 맞았다는 것에 그치지 마시고 더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지, 굳이 구하지 않아도 됐던 부분은 없었는지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어
절대평가라고 공부를 소홀히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년 수능처럼 갑자기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단어는 계속 꾸준히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뻔한 얘기겠지만 단어만 알아도 풀 수 있는 문제가 많아집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점심을 먹은 후 미니 모의고사라도 푸는 습관을 들여주시면 수능날 더욱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한국지리
지리는 정말 정직한 과목입니다 공부를 하는만큼 나오고 열심히 공부해두면 미끄러지는 일이 적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개념 공부 열심히 해주시고 꼭 2주에 한 번씩은 전범위 복습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백지도도 외워두면 문제를 풀 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간 중간 공부하기 싫으실 때라도 보면서 익숙해지시기 바랍니다
사회문화
사회문화는 개념이 적은 대신 수험장에서 시험지 운영이 정말 중요한 과목입니다 저 또한 9모 때 시험지 운영에 제대로 실패해 5등급까지 받은 적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시점에는 세부 개념까지 확실하게 다져주셔야 6모 이후부터 확실하게 시험지 운영에 신경을 쓸 수 있습니다 개념이 중요하냐 하실 수 있지만 은근 역할 갈등의 정의나 역할의 정의 등을 헷갈려서 문제를 틀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도표에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개념 문제에서 타임어택으로 빠르게 문제를 처리해줘야 하기 때문에 쉬운 문제를 확실하고 빠르게 푸는 연습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경희대학교 조리&푸드디자인학과